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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사진관

[대구/중구/가볼만한곳]근대로의 여행-동산 선교사 주택, 3.1만세운동 길

대구의 근대골목과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 '2015년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특히 근대골목은 3년 연속 관광100선에 선정되었다고 하니 이곳에서 살고 있는 나에게는 아주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과거에는 쉽게 보았을 골목길들이 현대로 넘어오면서 대부분 사라지고 잊혀만 가고 있는 이 시점에 근대골목과 근대문화유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구 중구 골목투어 근대로의 여행은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이들에게는 과거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역사체험 현장으로서도 아주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

 

 

 

 

 

 

 

 

 

[선교사 블레어 주택]

이 건물은 1910년에 미국인 선교사들이 지은 주택이다.

이 집의 전체적인 모습에서 당시 미국의 주택 형태를 살펴볼 수 있다.

 

 

 

 

 

 

 

 

 

가곡 동무생각의 작곡가 박태준 선생의 고향이 대구이다.

동무생각에 나오는 청라언덕이 사진 속에 아이가 뛰어놀고 있는 바로 이곳이다.

 

 

 

 

 

 

 

 

 

[대구 동산병원 구관 현관]

재중원(1899)을 전신으로 한 대구 동산병원의 구관 중앙 입구인 이 현관은

제2대 동산병원장 플렛쳐가 1931년에 신축했다.

2010년 대구도시철도 3호선 공사로 인해 현관을 보존하기 위해 이곳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선교사 챔니스 주택]

이 건물은 1910년에 미국인 선교사들이 지은 주택이다.

이 건물은 1907년(대구읍성 철거 때) 가져온 안산암의 성돌로 기초를 만들고

그 위에 붉은 벽돌을 미국식으로 쌓았다.

이러한 건물의 양식은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에서 유행한 방갈로풍으로,

지금까지 당시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다.

 

 

 

 

 

 

 

 

 

 

 

 

 

 

 

 

 

 

 

 

 

 

 

 

[선교사 스윗즈 주택]

이 건물은 1910년에 미국인 선교사들이 지은 주택이다.

이 건물은 1907년(대구읍성 철거 때) 가져온 안산암의 성돌로 기초를 만들고

그 위에 붉은 벽돌을 미국식으로 쌓았다.

유일하게 한국과 서양의 건축양식이 혼합된

대구의 초기 서양식 건물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대구 제일 교회]

대구 경북지역 최초의 개신교 교회로서

구 대구 제일 교회(현 선교관)가 약전골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본 건물은 1989년에 착공하여 1994년에 완공하였다.

외관이 웅장하고 아름다운 고딕 양식의 건축물이다.

 

 

 

 

[3.1만세운동 길]

이곳은 3.1운동 당시 대구의 학생들이 일본 경찰을 피해 이동한 곳으로

이곳을 지나 3.1운동 집결지로 행진하였다고 한다.

 

 

 

 

 

 

 

 

 

 

 

 

 

 

 

 

 

 

 

 

 

 

 

 

 

 

 

 

 

 

 

 

 

 

 

 

 

 

 

구경 잘하고 목도 축이고 기분 좋은 하루다.

 

 

 

 

[대구 계산동 성당]

이 건물은 서울과 평양에 이어 세 번째로 세워진 고딕 양식의 성당이다.

대구 최초의 서양식 건물이며 현존하는 1900년대의 성당 건축물로 중요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