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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1경 유달산 목포 유달산의 또 다른 이름은 '영달산'으로 영혼이 거쳐가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노령산맥의 큰 줄기가 무안반도 남단에 이르러 마지막 용솟음을 한 곳, 유달산은 면적이 140ha, 높이 228.3m로 그리 높지 않지만 노령산맥의 맨 마지막 봉우리이자 다도해로 이어지는 서남단의 땅끝인 산이다. 경치가 좋은 대학루, 달성각, 유선각, 소요정 등의 많은 정자가 자리하고 있으며, 가수 이난영 '목포의 눈물' 기념비, 우리나라 최초의 야외 조각공원 등의 볼거리가 많고2.7km의 유달산 일주도로는 목포 시가지와 다도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또한 영혼이 심판을 받는다는 일등바위(율동바위), 심판을 받은 영혼이 이동한다는 이등바위(이동바위), 이등바위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극락세계로 간다는 전설이 내려져온다...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 사천 남일대 코끼리 바위 여름엔 역시 바다가 최고 아이들의 뒷모습만 보아도 행복한 미소는 덤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면 사람들로 붐빌 남일대 해수욕장 에메랄드 빛 바다색이 너무 아름답다. 남일대 해수욕장은 크기는 작지만 서부 경남에서는 몇 손가락에 꽂히는 일급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 양 옆으로는 해안산책로가 조성되어있어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도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남일대 해수욕장 옆 바위의 언덕을 오르면 에메랄드 빛 가득한 바다와 만난다. 남일대 해수욕장 일대는 노래미와 볼락 등 바닷고기가 많이 잡히기 때문에 낚시꾼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돌 틈에 숨어있는 다양한 바닷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생한 체험도 할 수 있어 가족여행지로도 좋아 보인다. 해안산책로를 따라 이동하다 보면 언덕..
통영 장사도 해상공원 까멜리아 장사도 자생꽃섬 冬栢에 물들다 自然에 물들다 섬 여행은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는 듯한 새로움이 가득한 곳이다. 가는 과정은 쉽지 않지만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부서지는 파도의 모습만 보아도 가슴 설렘을 느낄 수 있다. 푸름이 가득한 5월 몇 해 전에 다녀온 푸른 보석 위 남도의 섬 장사도를 이제서야 기억의 한편에서 되살려 본다. 장사도는 한려수도의 절경과 동백의 조화로 절정을 이루는 2011년 12월 문화해상공원 까멜리아로 탄생하였다고 한다. 총면적 390131㎡, 해발 101m, 폭 400m, 전체 길이 1.9km, 개발면적 98,000㎡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산 4-1의 위치하고 있는 장사도 올라가는 길에 해맑은 웃음을 선사한 조각상이 너무 귀엽다. 완만한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 탐방로는 마치 동네 ..
제주 협재해수욕장 제주도에는 많은 해수욕장이 있지만 그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면 많은 사람들이 1, 2위로 꼽아 추천하는곳이 협재해수욕장이라 한다. 제주시 한림읍에 자리한 협재해수욕장은 제주올레 14코스의 일부이기도 하며, 금능해수욕장과 이웃하고 있는 쌍둥이해수욕장이기도 하다. 노을이 서서히 내려앉는 협재해수욕장의 풍경은 환상적이라고 하지않을수 없을정도로 다양한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밀물때라서 그런지 드넓은 모래사장이 대부분 잠겨버리고 조금남은 해변에서 일몰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날씨가 썩 좋은 날은 아니라서 바다바람도 세차고 밀려오는 파도와 파도소리만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환상의 섬 이어도가 떠오를것만 같은 비양도의 풍경도 볼만하다. 풍성하게 흘러가는 구름들이 노을에 물들어 핑크빛으로 물들어가는..
장흥 명희네 식당, 한우 된장물회 예전에 텔레비전에서 장흥 한우 된장물회가 소개된 적이 있다.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는 구경하기 힘든 메뉴인데 보기만 했는데도 군침이 돌고 얼마나 먹고 싶던지...ㅎ 꼭 기억하고 있다가 대구 여행자 클럽을 이용하여 장흥 당일여행코스를 예약하고 드디어 장흥으로 출발~~~ 어떤 곳이 맛집인지 구분할 수 없어 방문 전 미리 검색해 놓은 명희네 식당을 찾아 들어왔더니 요즘은 텔레비전에 소개가 안되면 맛집이 아닐정도로 전국의 맛집마다 경쟁이라도 하듯이 매스컴 소개 영상을 가계마다 신주 단주 모시듯이 고이모셔났다. 이 집이 1박 2일에 나온 그 집인가 보다...ㅎㅎ 내가 먹고 싶은 것은 한우 된장물회인데 메뉴판에는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많아서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 장흥은 한우가 유명한지 소고기를 사 오면 ..
제주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최고의 탐험가 로버트 리플리가 전 세계에서 모은 수천 가지의 놀라운 물건들이 펼쳐진 곳 리플리의 '믿거나말거나박물관(Believe It or Not Museum)'은 탐험가 리플리를 중심으로 설립된 세계 최대의 박물관 체인이다. 로버트 리플리가 35년간 198개국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모은 수많은 놀라운 물건들이 총 12개의 갤러리에 나뉘어 전시되어 있다. 전시물들이 많은 스토리와 역사적인 배경을 담고 있어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교육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다양한 세계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들로 구성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믿거나말거나박물관은 전 세계 내로라 하는 관광지에 독특한 외형의 건축물을 짓고 전시물들을 순환 전시하기 때문에 방문할 때마다 새로움을 느낄 수 있다.(출처:http://www..
제주 윗세오름 한라산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오름, 어리목, 영실, 돈내코 탐방로와 연결 ​​​​​​​한라산 윗세오름은 한라산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오름이다. 한라산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어리목, 영실, 돈내코 코스를 이용하여 등반할 수 있다. 윗세오름은 3개의 오름을 통칭하는데 윗세오름 휴게소와 백록담 사이에 붉은오름, 휴게소에서 영실코스방향으로 누운오름, 민오름과 백록담 동남벽을 전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서치된 족은오름을 통칭한다. 누운오름 아래는 연중 물이 흐르는 노루샘이 있고 백리향, 흰그늘용담, 설맹초 등이 자라는 고원습지가 있다. 윗세오름에서는 한라산 백록담을 볼 수는 없는 대신에 웅장한 백록담 동벽과 남벽을 감상할 수 있다. 윗세오름을 가장 쉽게 등산하는 방법은 영실탐방로를 이용하는 것이다. 영실휴게소부터 약..
[공유​] 대구 산책로 / 가을의 낭만이 흐르는 길, 낙엽들로 가득 채워진 대구선 반야월공원 - 5기 동구청 블로그 기자단 강태진, 반야월역사 작은도서관 대구 동구청 좋아요 블로그 | 대구 동구청 http://blog.naver.com/dgdonggu/221139536597 반야월공원에서 가을의 진한 향기를 맡으며 산책하기 대구 산책로 /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자연 풍경과 나무 철길이 인상적인 반야월공원 요즘은 하루하루가 감탄과 놀라움의 연속인 것 같아요. 거리의 가로수는 나날이 그 색을 예쁘게 더해가고 가을의 낭만이 흐르는 길은 낙엽들로 가득 채워지니 가을 분위기가 제대롭니다. 이럴 땐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가까운 대구 산책로를 걷기에도 좋은 순간이죠. 예전에는 운동한다고 참 많이 오갔던 곳인데, 사는 게 뭔지 자꾸만 지난 시절의 기억들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 같아요. 지난날에는 기차가 오고 갔던 길을 아름다운 반야월공원으로 조성하여 지금은 시민들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