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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살림방

지금 당장 시작하라! 소식 다이어트

잘 먹고 잘 빼는 똑똑한 소식 요령

다이어트에 중요한 식이요법은 절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평소 먹는 양보다 적은 양을 섭취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골라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그것.
영양의 불균형은 잘못된 다이어트로 갈 수 있으니 절식과 소식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잘 먹고 잘 빼는 소식 요령 알아보자.



1.식사는 최소 20~30분 정도로 천천히 한다.
음식이 위장에서 어느 정도 운동이 되고 포만감이 뇌에 전달되기까지는 최소 15분이 걸린다.
그런데 빨리 먹게 되면 뇌에 충분히 먹었다는 신호가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과식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게 된다.
때문에 식사를 할 때는 적어도 20~30분 정도는 해야 한다.

2. 음식물을 10~20회 정도 꼭꼭 씹어 먹는다.
음식물을 천천히 많이 씹게 되면 침에 고여 있는 소화효소인 아밀라아제 성분이 충분히 공급돼 소화와 흡수가 잘된다.
쉽게 삼킬 수 있는 부드러운 식품보다 채소, 현미, 바게뜨 등 딱딱하고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먹으면 천천히 음식물을 씹어 먹는 습관을 들이는데 도움이 된다.

3. 물을 하루 4~5잔 정도 마신다.
사람은 하루에 1.5~2ℓ 정도의 수분을 필요로 한다.
국이나 찌개 등 음식으로 먹게 되는 수분량도 포함되므로 이를 제외하고 하루 4~5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소화흡수에 좋다.
소식을 할 때 공복감을 미리 없애고 싶다면 식사 30분 전에 물을 1/2~1잔 정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4. 밤 9시 이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보통 인체는 낮에는 에너지 소비량이 높고, 밤에는 에너지 소비량이 줄어 지방을 축적시키려는 효소의 활성이 높다. 때문에 같은 양을 낮에 먹는 것보다 밤에 먹는 것이 살이 찔 가능성이 높으므로 9시 이후의 밤참은 피하는 것이 좋다.
5. 책이나 TV를 보며 먹지 않는다.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다보면 뇌에 포만감의 신호가 전달되지 않아 자신도 모르게 과식을 하는 경향이 높아진다. 때문에 식사를 할 때 동시에 다른 일을 하는 습관은 없애는 것이 바람직하다.
6. 후춧가루, 고춧가루, 겨자 등의 향신료를 줄인다.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 미각, 후각을 자극시켜 결국 식욕을 왕성하게 만들어 과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향신료를 적에 사용하고, 현재 비만이라면 더더욱 음식을 싱겁고 담백하게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7. 조리는 볶음이나 튀김보다 구이나 조림으로
음식을 기름에 볶거나 튀기면 자연히 열량이 높아지게 된다. 칼로리를 줄이려면 조리를 할 때 생선류나 육류는 굽거나 물로 조리는 것이 좋다.
또 탕류를 만들 때 기름에 음식을 볶아 익힐 때는 익힌 음식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기름기를 뺀 후 조리하면 칼로리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육류처럼 식품 자체에 지방이 많은 식품일 경우는 기름 부위를 제거하고 조리하거나 전자레인지에 한 번 돌려 익히면 지방이 빠지게 돼 음식의 칼로리가 낮아진다.
8. 올리브유, 들기름 등 식물성 기름 사용.
튀기거나 볶는 요리를 할 때는 포화지방산을 산화시키는 효과가 탁월한 올리브유, 들기름 등의 식물성 기름을 사용한다. 특히 올리브유는 식물성 기름 중 칼로리가 가장 낮고 포화지방산을 산화시키는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식이 우리 몸에 좋은 5가지 이유
1. 다이어트가 저절로 돼요
소식을 하면 몸 속에 저장돼 있는 지방을 에너지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지방 감량이 일어나 비만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2. 우리 몸의 독소를 배출해요
몸 속의 독소는 지방세포에 축적되어 있다. 따라서 지방이 감소되면 해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장의 연동운동이 촉진돼 소화 장애가 해소되고 변비 또한 해결될 수 있다.

3. 피부가 좋아져요
대부분의 피부 트러블은 염증이나 피지 때문. 이러한 피지를 만드는 것이 바로 지방이다. 따라서 이러한 지방의 과잉 축적을 막으려면 적게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4. 면역력이 높아져요
소식을 하면 백혈구의 기능이 좋아지기 때문에 면역력도 좋아져, 잔병치레를 잘 하지 않게 된다.

5. 만성피로 해소에도 좋아요
소식을 실천하면 만성피로가 없어지고 몸이 가뿐해진다. 우리 몸의 에너지 효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글 :장문영(ez작가)| 제공 : 이지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