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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사진관

사립박물관으로 등록된 금구원 야외조각미술관 - 전북 부안

금구원 조각공원은 1966년 김오성이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조각공원으로...

2003년 문화관광부에 등록된 사립박물관 제277호입니다...


 


이 곳에 전시하고 있는 작품 100여점은 사실적인 여체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작품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아서 마치 3막5장의 연극을 보는 것 같습니다...




야외 전시장에는 변산반도에 자생하고 호랑가시나무 등 많은 수목들 사이에...

변산반도 연작...농부의 손...유한과 무한에 대한 사유...서쪽하늘...봄하늘의 별자리...분수령...

등의 조각 예술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작품들이 있어 자연과 예술의 정취를 한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조각품들은 대리석이나 화강암으로 소형작품에서 대형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큰 것은 450cm나 되며...




또 이곳에는 별자리를 연구하는 민간 최초로 1991년에 세운 금구원 천문대가 있어 천체에 관심이 있는 학생...

일반인 등 관광객들의 체험관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으며...




주변에는 격포항, 채석강, 수성당, 적벽강 등의 관광명소가 있어 이들과 연계관광이 가능한 곳이랍니다...




지난 휴일에 다녀온곳인데...비가 많이 온 후이고...늦은 시간이라서 간략하게 짧은 시간에 사진만...

몇장 찍은 것이라서 곳곳이 소개는 못하였지만...규묘는 그리 큰편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조각들이 자연과 조화롭게 서있어서...깊은 인상을 주었던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