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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사진관

[경남/거제시/가볼만한곳]하늘과 바다와 바람이 하나되는 곳 거제 바람의 언덕을 걸어보다

 

 

1박 2일이란 프로그램의 효과는 상당한것 같다.

거제의 바람의 언덕은 이제는 많은 사람이 찾는곳 중의 하나가 되었다. 

 

 

 

 

 바람의 언덕은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이다.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언덕에 이국적인 풍경이 느껴지는 풍차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언덕 길을 따라 내어오면 잔디광장이 나온다.

파란 잔디밭에 앉아 풍차가 돌아가는 모습과 푸른바다를 바라보는 풍경은 환상적이다.

 

 

 

 

 유명세를 타는곳인 만큼 줄지어 걸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알록달록 그 풍경이 새롭다.

 

 

 

 

 바람이 많은곳이라서 바람의 언덕이라고 말하는걸까.

위에서 아래에서 이어지는 사람들의 모습이 끊어질세가 없다.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많이 늘었지만

주차시설이 부족하여 어러움이 많다.

 

 

 

 

바람의 언덕이란 지명은 이지역을 사랑하는 이들에게서 만들어진것 같다고 한다. 

 

 

 

 

잔디광장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들이 많이 보인다.

바다를 향해 있는 벤취에 앉아 일상의 여유를 즐겨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바람의 언덕은 해풍이 많은곳에 자리잡았기에 자생하는 식물들도 키가 작은 편이다.

 

 

 

 

바람의 언덕 위쪽에는 오랜 세월 해풍을 이겨낸 동백나무 군락지가 있다.

동백꽃이 피는 봄에 방문한다면 또다른 풍겨에 취하지않을까. 

 

 

 

 

 바람의 언덕을 관람하는 코스는 두곳이 있다.

동백나무 군락지를 지나 언덕을 내러오는 것과 선착장을 지나 나무로 된 산책로를 따라 올라오는 방법이 있다.

 

 

 

 

 두곳다 색다른 묘미가 있겠지만 아마도 동백나무 군락지와 풍차를 자세히 볼수있는 코스가 더 좋지않을까 생각된다.

한여름의 무더위라면 풍차가 있는 언덕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러오기에는 갈등이 만만치 않을것 같다.

 

 

 

 

 우측으로 내러가면 도장포 유람선 선착장이 있어 외도나 해금강을 관광할 수 있으니 참고하는것도 좋겠다.

 

 

 

 

 언덕 아래에는 방파제가 있다.

바람의 언덕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것 같다.

 

 

 

 

바람의 언덕 관람이 끝났다면  해금강 선착장으로 한바퀴 돌아오는 드라이브도 추천해보고 싶다.

 

 

 

 

해금강 선착장은 유람선을 타지않아도 해금강의 모습을 볼수가 있다.

전체를 볼수없는 아쉬움은 있다지만 해금강에서 일출이 가장 아름답다는 사자바위를 볼수있으니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다. 

 

 

 

 

 선착장으로 내러가는 길에 보이는 나무들의 모습에서 섬의 특징을 찾아본다.

해풍에 견디기 위한 변화인지 단단한 모습이 특이하다.

 

 

 

 

 한가로운 어촌의 풍경이 이러할까.

바람한점 없는 날에 잔잔한 파도의 모습은 여유로움이 한껏 느껴진다.

 

 

 

 

화창하고 맑은 날이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흐린 날의 해금강의 모습이 많이 아쉽다.

해맑은 웃음이 사랑스런 아이의 모습을 위안삼아 본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르지만 해금강의 모습을 눈에 가득 담아본다. 

 

 

 

 

 이곳 선착장에는 횟집도 많다.

다양한 해산물에 입맛을 돋구어 보는것도 여행의 즐거움이 아닐까.

 

 

 

 

섬들의 나라 거제에서 바다와 함께한 섬에서의 시간은 오래도록 간직하고픈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