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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사진관

한개마을

겨울이라서 그런지 봄...여름...가을처럼...어디론가 떠나고 싶어도 마땅히 갈곳이 없는것 같아요...

날씨 또한 추워지니...자꾸만 따뜻한 집에서만 휴일을 보내게 됩니다...
해가 많이 짧아지니 큰맘 먹지않으면 길 떠나기가 쉽지가 않았어요...ㅎ

그래도 몇주 쉬었으니 모처럼 만에 대구 인근에 있는 경북 성주 한개민속마을 을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인터넷에서 정보도 검색해보고...사진도 감상하며...옛 담과 옛 건물이 참 운치가 있어보였어요...

항상 길떠날때는 오늘 하루의 즐거움을 상상하게 됩니다...
내눈으로...내맘으로 새로움을 느껴본다는 그 상상...행복한 미소가 당연히 떠오르겠죠...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겨울이라서 그런지 삭막해 보이네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시골길을 달리는 마음은 상쾌함 그 자체겠죠...

이렇게 집 떠나면 새로움으로 마음도 꽉 차는데...집에 있을땐 시간 가는게 아깝다 하면서도 마땅히 즐길거리가...
없잖아요...고로 집떠나면 고생이다란 말은 옛말이 되어버린건 아닐까요...집 떠나면 즐거움이 가득하죠...ㅎㅎ

드디어 도로 옆편으로 큰돌로 만들어진 한개마을이란 표지석이 보입니다...


흠...기대가 너무 컸었던 걸까요...생각보단 마을규모가 크지않고...정돈되지않은 어수선함도 느껴지네요...

그래도 옛것의 소중함을 느끼고...그 정취에 취해볼수 있었다는건 행운이겠죠...
돌담길을 따라 그 길을 걸어보았던것에 만족하여봅니다...ㅎ~~~

몇장되지않는 사진이지만 함께 나누고 싶어요...

어디 좋은곳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정보도 올러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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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마을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1리의 한개마을은 조선 세종때 진주목사를 역임한 이우(李友)가 入鄕하여 거주한때로부터 560여년을 내

려오면서 성산이씨가 집성하여 살고있는 전통깊은 마을이다. 경상북도 문화재로 지정된 건축물이 9동에 이르고 있으며, 건축물의 대

부분이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반에 걸쳐 건립되었으나, 전체적인 마을구성이 풍수에 따른 전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뿐만 아

니라 상류주택과 서민주택의 배치 및 평면도 지역적인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는 점 등으로 볼 때 문화재적 가치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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