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436)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산림욕 제대로 즐기는 법 5~8월, 오전 11시~낮 12시에 한다 피톤치드(Phytoncide)는 강력한 항균 작용을 해 알레르기와 아토피 같은 각종 피부 질환을 억제하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인다. 피톤치드가 왕성하게 발산되는 5~8월이 삼림욕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 하루 중 피톤치드의 발산량이 가장 많을 때는 해 뜰 무렵인 새벽 6시와 오전 11시~낮 12시 사이다. 바람은 나무나 식물이 피톤치드를 많이 발산할 수 있게 만들기도 하지만 공기를 이동시켜 다른 곳으로 날려버리기도 한다. 따라서 바람이 강한 산 밑이나 산꼭대기보다는 상대적으로 바람이 덜한 산 중턱이 삼림욕 장소로 적당하다.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계곡 역시 음이온과 함께 피톤치드가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뱉는다 숲..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청명한 아침에 유리창에 얼굴을 대고 울었던 적이 있다. 햇빛에 반짝이는 바다물결이 너무나 아름다워서였다.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 내게 두 눈이 있어 눈부신 광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넘칠 듯이 감사해서 울음이 쏟아졌다. 매일 같은 날을 살아도 언제나 같은 하루가 아니다. 내가 살아있구나! 하는 느낌이 절절해지는 날이 있다. 자칫 무감각하고 습관적으로 흘러갈 수도 있을 삶에서 잠자는 의식을 깨우는 치열한 그 무엇이 일어난다는 것. 분명 감사하고도 남을 일이 아닌가. 감동으로 세차게 흔들리는 것, 열심히 생활하고, 뜨겁게 사랑하는 것, 내부에서 일어나는 어떤 변화를 감지하는 것, 생기 발랄하게 타오르는 것, 살아있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벅찬 감격이 아닌가. 살아있는 일은 심장이 뛰고 생생이 호흡하고 말하고..
울끈 불끈 힘내세요. 장어 지라시 스시 한여름의 더위를 이겨내려면요~~ 힘을 내주는 음식을 미리미리 섭취해두면 좋겠지요? 오늘은 여름 보양식으로 장어요리를 준비해보았답니다. 초밥을 지어 그 위에 장어와 버섯을 곁들인 지라시 스시~! 초밥을 지어 그 위에 다양한 재료들을 흩뿌리면 끝!! 만들기도 간단하고 보기도 괜찮고.. 먹으면? 꿀맛이지요.^^ 오늘 아침에 만들어 아침식사로도 먹고 남편 도시락으로도 싸주었답니다.. 아침인데도 술술 잘 넘어가더라구용~ ^^ 재료(6인분) 밥 4공기 단촛물 - 식초 4큰술, 설탕 1.5큰술, 소금 1작은술 반, 물 2큰술 팽이버섯 약간, 애느타리버섯 반줌(소금과 후춧가루 약간) 계란 1개( 지단용 - 소금 약간 ) 깻잎 5장, 맛살 4개, 장어(조미된 것) 400g 밥은 초밥용으로 짓는게 좋아요. 분량의 쌀에 물..
동글동글 앙증맞은 계란쿠키(계란과자)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완전 여름인거 같아요. 이제 요리하기 힘든 계절이 다가오겠지만 맛있는거 몸에 좋은거 챙겨먹어야하지 않겠어요. 오늘은 동글동글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계란쿠키를 올려봅니다. 나중에 사진 보면 아시지만 패닝할 때 이쁘게하려다가 더 이상하게 되었었는데 구워나오니깐 동글동글 봐줄만 하네요. 간식으로도 좋고 포장해서 선물해도 좋을꺼같아요. 버터 70g, 설탕 65g, 달걀 1개, 달걀 노른자 1개, 바닐라 오일 3~4방울, 박력분 100g, 아몬드가루 20g, 슈가파우더 20g, 소금 약간 1. 버터를 깍둑썰기해서 볼에 담아 실온에 뒀다가 크림화한 뒤에 설탕을 2번 정도 나눠넣어가며 잘 섞어줍니다. 2. 실온의 달걀 노른자를 먼저 넣고 유화시킨 다음 풀어놓은 실온의 달걀을 조금씩 넣어가..
당신은 기분 좋은 사람 당신은 기분 좋은 사람 당신을 만나면 왜 이리 기분이 좋을까요? 당신은 늘 미소를 잃지 않기 때문입니다 언제 만나도 늘 웃는 얼굴은 부드럽고 정감을 느끼게 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언제나 기분이 좋게 합니다 당신과 말을 하면 왜 이리 기분이 좋을까요? 당신의 말은 참으로 알아듣기가 쉽습니다 어설픈 외래어나 어려운 말보다는 우리들이 늘상 쓰는 말 중에서 쉽고 고운 말들로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생각하면 왜 이리 기분이 좋을까요? 당신은 언제나 남을 먼저 배려하기 때문입니다 건널목을 건널 때도 남보다 조금 뒤에서 걸음이 느린 할머니 손을 잡고 함께 걸어오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당신을 아는 것이 왜 이리 행복할까요? 당신은 우리에게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믿고 함께 사는 필요함을 알게 해주고 서..
마음에 사랑을 저축하세요 ♡ 마음에 사랑을 저축하세요. ♡ 사람은 누구나 서로에게 감정은행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예를들어 내가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었다면, 그의 감정 은행에 입금을 한 셈이 되는 거고, 약속을 어겼다면 인출을 한 셈이 되는 거예요. 사랑의 정도를 수치로 표현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한번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 나는 그에게 어떤 계좌를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서 말이에요. 나의 사랑이 그의 계좌에 차곡차곡 입금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그의 계좌에서 야금야금 빼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말이에요. 별것 아니게 생각했던 지키지 못했던 약속들 편하다고 맘놓고 부렸던 짜증들 조금만 신경 썼다면 더 예쁘게 표현했을 말들 혹시 이런 작은 일들로 그의 계좌가 비어버린 건 아닐까요? 마음을 가다듬고 오늘부터 열심히 저금해야지 ..
찬 밥 재활용 - 저렴한 피크닉 도시락 갑자기 피크닉을 가야할 때~! 김밥재료가 집에 없으시다고요? 걱정을 놓으세요!! 약간의 채소와 계란, 그리고 찬 밥만 있으면 끝~! 채소도 없으시다고요? 그럼.. 김치랑 계란만 있으면 됩니다. 밥은 금방 지어먹어야 제 맛~! 그러나 어디 그게 쉽나요. 밥이 남으면 밥 맛이 떨어지지요.ㅎ 그러면 찬 밥을 재활용해서 새로운 요리로 부활시켜주세요. 먹는 기쁨 플러스~ 재활용까지 했으니 일석이조가 됩니다. 제가 툭 하면 잘 싸는 계란말이밥입니다. 계란지단을 지져 밥을 말려면 약간 고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한 개씩 돌돌 말면 그야말로 식은 죽 먹기라지요? 그러면 지금부터.. 찬밥 재활용 피크닉 도시락을 싸볼께용~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자투리 재료들 이것저것 죄다 꺼내세요. 버섯도 좋고~ 김치도 좋고~ ..
마주앉은 거리만큼 일때가 행복입니다 마주앉은 거리만큼 일때가 행복입니다 황홀한 행복을 오래 누리는 방법은 전철의 레일처럼 나무들처럼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입니다. 통하는 마음이라 하여 정신없이 다가서지는 마십시오. 거리없이 섞이지는 마십시오! 우주와 우주 사이에는 존경과 설레임만 가득하여도 천국입니다. 풀잎에 맺힌 이슬은 돋는 해를 잠깐 바라보고 사라지지만 우리의 내일은 또 눈떠 맞는 행복입니다. 사람은 가장 명예로운 자연임에도 구속을 배우고 곧잘 강요합니다. 동서남북의 사방향은 거리가 적으나 많으나 항시 같듯 우리의 마음도 멀든 가깝든 내 마음만은 사철 푸른.. 오래도록 같은 빛이어야 합니다. 진실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어미닭이 품는 알처럼 마음의 부화를 먼저 깨쳐야 합니다. 사람의 손이 타는 연약한 동물은 다치거나 쉽게 생명을 잃듯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