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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좋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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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천시/가볼만한곳]보현산 별빛 누리길 중 별빛전설이 흐르는 길을 걸어보다 경북 영천시 화북면 정각 별빛마을은 영천을 별의 도시로 불리게 만든 상징적인 마을이라고 한다. 요즘은 시골이어도 별 구경하기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지만 예전에는 밤하늘 만 바라보아도 은하수가 흐르듯 잔잔하게 빛나는 별무리를 볼 수 있었던 추억이 생각난다. 별빛마을에는 다섯개의 걷기 좋은 길이 만들어져 있다. 별빛누리길로 불리는 이 길은 다른 도보여행과 달리 한 구간은 평균 2킬로미터 내외이며 길어도 3킬로미터를 넘지않는다고 한다. 느림의 미학을 제대로 즐기듯 천천히 걸어도 1시간이면 충분해서 힘들지 않으면서 농촌마을의 풍경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별빛누리길은 첫번째 천문대길, 은하수길(1.3km), 두번째 양지음지길(1.3km), 세번째 나무꾼의길(2.5km), 네번째 사색의 길(1.7km), ..
[경북/칠곡군/가볼만한곳]영남제일관방으로 이름 높은 칠곡 가산산성을 돌아보다 가산산성은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에 있는 석축산성으로 임진왜란(1592)과 병자호란(1636)을 겪은 후 잇따른 외침에 대비하기 위해 가산에 내성. 중성. 외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성은 조선 인조 18년(1640)에 경상도 관찰사 이명웅이 가산의 지리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축성을 조정에 건의하여 축조되기 시작하였으며 중성은 영조 17년(1741)에 관찰사 정익하의 장계에 의해 왕명으로 완성되었고, 외성은 숙종 26년(1700)에 관찰사 이세재가 왕명을 받아 축조하였다고 한다. 성내에는 별장을 두어 성을 수호케 하고, 인근의 경산, 하양, 신령, 의홍, 의성, 군위 지역의 군영 및 군량이 이 성에 속하도록 했으며 칠곡 도호부를 산성 내에 두었다. 내성은 그 길이가 4,710보(약4km)이며 동서북의..
[공유] 대구 여행 코스 / 힐링하며 걷는 길! 팔공산 왕건길 6구간 '호연지기길'을 다녀왔습니다. - 3기 동구청 블로그 기자단 강태진 대구 동구청 좋아요 블로그 | 대구 동구청 http://blog.naver.com/dgdonggu/220397592700 숲 속 오솔길 따라 힐링 하며 걷는 길! 팔공산 왕건길 6구간 '호연지기길'을 다녀왔습니다. ​최근 메르스(MERS)로 인해 면역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 숙면 등이 있는데요. 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꾸준한 운동입니다. ​ 특히 걷기만큼 건강에 좋은 운동은 없을 것 같은데요. ​최근에는 제주 올레길 열풍으로 전국적으로 이와 비슷한 길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구에도 걷기에 아주 좋은 올레길이 있답니다. ​ 바로 팔공산 왕건 길과 팔공산 올레길인데요. 모두 대구 여행코스, 힐링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 ..
[대구/동구/가볼만한곳]우리동네 둘러보기 - 안심습지 일원 집 앞 도로변 가로수에요. 보도블록 좌 우로 나무를 심어놓아서 한여름엔 그늘이 참 시원해요. 여긴 좀 한적하죠. 산책하는 사람들이나 운동하는 사람들이 자주다니죠. 저 벤치...흔들벤치에요. 앉아서 흔들 흔들 편하고 참 좋아요. 포도밭이에요. 저 앞에 아파트도 보이네요. 올여름 까맣게 영글은 포도맛이 벌써 궁금해지네요. 길옆 두렁에 피어난 나팔꽃 환경이 변해서 그런지 요즘은 예전처럼 쉽게 볼수없습니다. 이건 엉컹퀴 꽃인가? 잘 모르겠어요. 이쁘죠. 주변은 연근밭들이 이어져 있답니다. 기차도 다니고요. 금강역사도 있는데 이용객 감소로 지금은 기차가 서지를 않아요. 제가 가끔식 얘기하였던 안심습지에요. 주변이 갈대밭에다 버드나무 숲이 군락을 이루죠. 철마다 많은 새들이 찾아오는 보물같이 소중한 곳이에요.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