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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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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동시/가볼만한곳]탈을 쓴 사람들의 신명나는 축제 201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다녀오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벌써 19년째 계속이어져오고 있는 안동의 대표축제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대표축제로도 선정될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아주 휼륭한 축제이다. 안동은 시대적으로 편중되지않고 종교적으로 편향되지않은 다양한 문화들이 온전히 보전되어온 지역이며 한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지역이다. 또한 유형적 자산뿐만아니라 무형문화재도 많아 차전놀이, 놋다리밟기 등 다양한 무형문화재가 전승되어오고 있는 곳이기도 하며 이러한 문화적 자산은 탈춤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는 배경이 되었고 문화유산의 가치속에서 정적인 마음의 고요함을 배우고 탈춤이 가진 신명을 통해 동적인 발산을 체험하게 된다고 한다. 따라서 탈춤축제는 안동문화를 답사하는것과 축제의 신명을 함께하는 것이 태극처..
신세동 7층 전탑 - 경북 안동 얼마전 1박 2일에 소개되었던 곳입니다... 이 탑은 국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통일신라시대 칠층전탑으로 높이는 17m, 기단부 7.5m이며... 이 일대의 지명을 법흥리라 부르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는 법흥사(法興寺)에 세워진 전탑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탑신부(塔身部)는 각 층을 길이 약 28cm, 너비 약 14cm, 두께 약 6cm의 진회색의 무 늬없는 전돌로 어긋나게 쌓았으며... 2층옥신은 초층옥신의 높이에 비하여 약 4분의 1로 높이가 급격히 줄었을 뿐 3층 이 상의 체감률은 심하지 않아... 7층이라는 높이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답니다... 기단(基壇)은 단층에 평면은 방형이고 현재는 지표에 팔부중상(八部衆像) 또는 사천 왕상(四天王像)을 양각한 화강석..
[경북/안동시/가볼만한곳/천연기념물 175호인 용계리 은행나무와 지례예술촌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곳곳에 비피해가 많다고 하는데 다들 별고없으신가요...? 필요한 만큼만 쓰고...아끼고 남겨둘수만 있다면...자연도 우리에게 이렇게 모질지는 않았겠죠...작게 보이는 두눈의 시야만 믿고 무분별하게 파괴되는 자연의 아픔앞에 하늘도 노했나 봅니다...아끼고 가꾸어야할 금수강산의 소중함을 우리 함께 느껴보아요... 지난주에 안동고향집을 가던중 들러보았던 두곳을 소개해볼까 합니다...휴일날 어딜갈까 목적지를 잡는것보다 여기저기에 산재한 볼거리들도 많으니까 그런 기회도 누러봄이... 좋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첫번째 이야기... 천연기념물 175호인 안동용계리은행나무(安東 龍溪里 은행나무) 입니다... 나이가 700년으로 추정되는 이나무는 높이 31.0m, 둘레 13.67m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