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복 사랑방

가슴앓이

마음이 답답할때가 있다...

무엇인가 해야하지만 답을 모르는 문제지의 문제처럼 풀리지않는 날들이 있다...

알것도 같은 마음에 얼래고...달래고...노력도 해보았지만...

목구멍에 가시가 걸린것 처럼 쉬이 사라지지가 않는다...

누군가에게 이런마음을 속시원하게 얘기를 할수만 있다면...

이런 얘기를 듣는 상대방이 그래...그럴수도 있겠다...라고 맞장구라도 쳐줄수 있다면...

가슴앓이는 한숨처럼 깊어지지 않을텐데...못난 내모습에 화가난다...

혼자이지 않는데 혼자이길 바랬고...

손내밀수 있는데 손내밀지 않은것은 무엇때문일까...

꼭...꼭 숨겨놓으면...찾지않으면 사라지는 것이었을까...

가끔식 답답하거나...기분이 좋을땐 무의식적으로 노래를 흥얼거릴때가 있다...

이노래...저노래...반복적으로 부를때가 있다...

소리를 지르면 답답함도 사라지고 마음이 상쾌해질때가 있다...

노래도 이와 같은 의미일까...

미운 구석이 더 많은 내모습이지만...

답답함을 이겨내려고 노력하는 그모습에 용기를 주고싶다...

씨~익...큰미소 한번 지어보니...?

'행복 사랑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수없다  (1) 2010.04.16
'자갈치 아지매'라는 표현이 정겨운 부산 자갈치 시장을 구경하다  (0) 2010.04.15
비오는 밤  (0) 2010.04.14
봄의전령  (0) 2010.04.14
생각의 차이  (0) 2010.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