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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행자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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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강릉시/가볼만한곳]주문진항에는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수산물의 천국이다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하여 주문진항을 다녀왔다.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이제서야 직접보게되니 조금은 방갑고 설랜다. 주문진 수산시장 간판위로 귀신돌고래의 모습이 보인다. 수산물 시장으로 들어서니 보이는곳 마다 건어물과 수산물을 팔고있다. 여러 관광지를 돌아보면 호객행위에 눈쌀을 찌푸릴때가 많은데... 이곳은 그런곳과는 거리가 먼것같다. 관광객을 상대하지만 큰 소란스러움은 없다. 가끔식 맛볼수 있는 건어물도 있어 사지않아도 입이 심심하지 않아서 좋긴하다. 종류별로 다양한 멸치도 볼수 있다. 작은것에서 시작하여 큰멸치까지 주문진항이 아니라면 크기별로 구경하기는 쉽지가 않을것 같다. 안으로 들어올수록 다양한 수산물들을 볼수가 있다. 시장의 어시장에서 보는 어수선함은 없고 수산물들이 가지런히 정리정돈이 되어있어 보..
[강원/평창군/가볼만한곳]대관령 양떼목장 추위도 이겨낸 설원의 풍경에 빠져들다 이른 아침 졸린 눈을 비비며 대구 여행자 클럽을 통해 오늘의 첫번째 목적지인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떠난다 가는 길에 싸리눈이 내리고 날씨가 흐려서 조금은 걱정 스러웠지만 다행이도 눈은 그쳤고 대관령 양떼목장에 도착을 하였다 하늘아래 첫동네 대관령 양떼목장 가는길의 푯말이 우리를 반긴다 이번 겨울 대구의 추위도 상당하였다고 여겼지만 이곳 양떼목장의 추위도 무시무시하다 온몸을 파고드는 한기에 옷깃을 여며보지만 눈보라와 함께 몰아치는 바람의 공격은 매섭기만 하다 양들은 잘 있는걸까...궁금증이 갑자기 샘솟는다 종종걸음으로 앞서가는 발걸음 넓은 설원의 풍경이 움추린 마음을 살짝이 흔들어 놓는다 앙상한 나무가지 사이로 삼인의 여행객이 보인다 눈속에 묻힌 모습이 인상적이다 올 겨울은 눈이 참 많이도 왔지만 일상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