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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사진관

[강원/강릉시/가볼만한곳]주문진항에는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수산물의 천국이다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하여 주문진항을 다녀왔다.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이제서야 직접보게되니 조금은 방갑고 설랜다. 

주문진 수산시장 간판위로 귀신돌고래의 모습이 보인다.

 

 

 

 수산물 시장으로 들어서니 보이는곳 마다 건어물과 수산물을 팔고있다. 

여러 관광지를 돌아보면 호객행위에 눈쌀을 찌푸릴때가 많은데...

이곳은 그런곳과는 거리가 먼것같다. 

관광객을 상대하지만 큰 소란스러움은 없다.

 

 

 

 가끔식 맛볼수 있는 건어물도 있어 사지않아도 입이 심심하지 않아서 좋긴하다.

 

 

 

 종류별로 다양한 멸치도 볼수 있다. 

작은것에서 시작하여 큰멸치까지 

주문진항이 아니라면 크기별로 구경하기는 쉽지가 않을것 같다.

 

 

 

 안으로 들어올수록 다양한 수산물들을 볼수가 있다. 

시장의 어시장에서 보는 어수선함은 없고 

수산물들이  가지런히 정리정돈이 되어있어 보기에는 참 좋은것 같다.

 

 

 

 겨울철에 먹어야만 살이 꽈~악 차있다는 대게들도 

물속에서 거품방울을 터뜨리며 볼거리를 제공한다. 

싱싱한 대게를 사서 식당에서 자리세를 내고 바로 쪄서 먹을수도 있다고 한다.

 

 

 

 회를 잘 먹을줄 몰라서 그런지 알수있는 어종은 오징어랑 고등어가 전부인것 같다.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풍성해진다. 

이렇게 많은 먹거리를 볼수있는 풍경도 

이곳 주문진항 수산시장이 아니라면 힘들지 않을까 생각된다.

 

 

 

 수산시장을 벗어나 도로편으로 나와도 큰 물고기들을 말리고 있는 어물전이 다수보인다. 

내륙에서는 보기힘든 풍경이다 보니 가는 발걸음은 느러지기만 한다.

 

 

 

 이곳 시장의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잘 정리정돈된 느낌이 많이든다. 

가게를 알리는 간판들도 깨끗하게 규격에 맞게 제작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시골 장터처럼 어수선함은 없지만 

머물수 있는 시간이 짧은 여행객들에겐 

쉽게 많은곳을 둘러볼수 있는 장점이 있는것 같다.

 

 

 

 주문진항을 알리는 상징물이 보인다. 

오징어가 많이 잡히는 곳이라서 그런지 

오동통한 모습의 오징어상이 참 잘어울리는것 같다.

 

 

 

주문진항의 옛 모습과 잡은 고기를 손질하는 동상의 모습이 

이곳의 어종이 다양하고 풍부함을 말해주고 있다.

 

 

 

 근처에 회센타가 있어서 싱싱한 회를 맛볼수가 있다. 

항구 주변으로 어민들이 좌판을 열고 있어 

싱싱한 수산물들을 저럼한 가격으로 구매도 할수가 있다.

 

 

 

보고만 있어서 신선함과 싱싱함이 느껴진다. 

갓잡아온 대게와 홍게들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건 뭘까. 

대왕 오징어다...옆에 진열된 대구도 상당히 큰데 

대왕오징어 앞엔 비교조차 되지가 않는다. 

오징어잡이로 유명한 주문진항이 아니라면 보기힘든 모습이 아닐까.

 

 

  

다양한 크기의 대구에 가격표가 붙어져 있다. 

시장에서 흔히 사먹을수 있는 대구의 가격은 아닌것 같다. 

그 크기가 많은 차이가 나서 그런지 가격은 차이가 나지만 

이것으로 대구탕을 끊이면 그 맛은 끝내주지 않을까.

 

 

 

주문진항은 강릉지역에서 항만청이 관리하는 항구중의 하나란다. 

이곳의 대부분의 시설이 어항으로 사용되고 있어 이렇게 수산물이 풍부한것 같다.

 

 

 

 이곳에는 바다낚시를 할수있는 배도 30여척이나 있어 

바다로 직접나가 낚시를 할수도 있으니...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아주 매력적인 곳이 아닐까 싶다.

 

 

 

 밤이면 오징어잡이 배들의 불빛이 

온바다에 불야성을 이루어 장관이라고 한다. 

 

 

 

 첫방문이고 짧은 시간때문에 여러곳을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쉽게 볼수없는 수산물과 먹거리가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 

가족이 함께하는 곳이라면 즐거움과 행복함은 당연하지 않을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