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복 사진관

[전남/보성군/가볼만한곳/녹차의 모든것을 알아볼 수 있는곳 보성 한국차박물관

 

 

보성에는 차의 모든것을 알아볼 수 있는 한국차 박물관이 있다.

녹차로 유명한 보성이다보니 차 박물관이 없다는것이 더 이상할것 같다.

보성 한국차 박물관으로 가는 입구에는 상징조형물도 보인다.

 

 

 

 

 

조금 올라가다 보면 보성차품평관&차품평실이 나온다.

 

 

 

 

현재 운영을 하는지는 잘모르겠으나 방문한 날은 주변이 적막하기만 하다.

 

 

 

 

앞에 보이는 정자는 득음정, 옆의 건물은 차품평준비실(대금, 가야금 방)이라고 한다.

정확한 용도는 모르겠지만 차품평회와 우리의 소리가 어우려지는 공간이지않을까.

 

 

 

 

보성차품평관&차품평실(차소리체험방)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시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황금연휴기간인데도 운영되지않는것을 보니 아직은 미완성인가라는 궁금증도 든다.

 

 

 

 

득음정 옆길로 올라가면 북루가 나온다.

아주 커다란 북이 설치되어있는데 볼만은 한데 이것 또한 정확한 용도는 모르겠다.

한국차문화공원내의 부속시설물 같은데 안내판이 없다는것이 아쉽다.

 

 

 

 

북루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또다른 감흥을 불러온다.

 

 

 

 

녹차박물관으로 가는 길은 차량으로도 이동이 가능한가 보다.

먼거리는 아니여서 걸어가는것도 좋은것 같다.

 

 

 

 

화단에 핀 꽃 바라보며 조금 걷다보니 앞쪽으로 전망대가 조금 보인다.

 

 

 

 

관제센터처럼 생긴 전망대의 모습이 특이하긴 하지만 멋있다.

 

 

 

 

드디어 한국 차 박물관에 도착...

차박물관이라고 해서 차를 형상화 한 건물일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모습만 본다면 공항 관제탑이나 기상대와 더 잘 어울린다.

박물관의 구성은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로 수장고와 전시실로 갖추어 있다.

 

 

 

 

1층은 차문화관...

차의이해(차 나무와 생육환경, 성분과 효능에 관한 기본 내용 설명)

보성차(보성의 기후에 따른 차나무 생육환경 설명)

 

 

 

 

차와 건강(영상물을 통한 차의 효능 및 체질에 맞는 차 음용법 설명)

 

 

 

 

세계의 차(세계의 차 산업과 차 제품 소개)

 

 

 

 

음다문화와 차(디오라마와 영상을 통한 음다문화 소개)

 

 

 

 

명품녹차판매점(녹차와 관련 제품을 전시·판매)

정말 차의 모든것을 알아볼 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 있다. 

 

 

 

 

5층은 전망대...

1층 관람 후 바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전망대로 이동하였다.

영천 저수지와 율포 앞바다가 어렴풋이 보이는 전망을 선사하고,

관내 차 생산업체의 대표적인 차 제품을 전시하여 볼거리도 제공한다.

방문한 날은 흐린날이어서 바다까지의 조망은 어러웠지만 사면으로 트인 전망대에서 주변을 조망하는 기분도 나름은 좋았다.

 

 

 

 

3층은 차 생활관...

세계 차 생활실은 중국, 일본, 유럽의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유럽 생활실... 

 

 

 

 

일본 생활실...

 

 

 

 

중국 생활실...

 

 

 

 

세계 차 문화실...

동양과 서양의 차 유물 전시를 통해 그 차이점을 비교할 수 있는 공간이다.

 

 

 

 

차에 관한 유물이 상당히 다양하고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우리나라의 유물과 비교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이 외에도 한국차 생활실, 차 영상 홍보관, 차 품평실이 갖추어져 있다.

 

 

 

 

2층은 차 역사관...

 

 

 

 

도입부(보성의 도자 문화를 상징하는 가장 특징적인 보성분청사기발 재현·전시)

 

 

 

 

삼국시대 차 문화와 유물 전시

 

 

 

 

고려시대 차 문화와 유물 전시

 

 

 

 

고려시대 차 문화와 유물 전시

 

 

 

 

근·현대시대 차 문화와 유물 전시

 

 

 

 

조선시대 차 문화와 유물 전시

 

 

 

 

근·현대시대 차 문화와 유물 전시

 

 

 

 

조선시대 차 문화와 유물 전시

 

 

 

 

한국 전통 다례 관련 유물전시

 

 

 

 

한국 전통 다례 관련 유물전시

 

 

 

 

한국 전통 다례 관련 유물전시

 

한국차 박물관은 차 문화의 올바른 정립과 보급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제공을 통해 한국 차의 미래를 여는 박물관, 다시 찾는 박물관이 되고 싶다고 한다.

관람종료 시간이 다가오는 관계로 많은 내용은 알아볼 수 없었지만 한국 차의 미래가 밝다는것을 알아본 계기가 된것 같다.

차에 관한 관심이 많은 분들은 보성 녹차밭과 한국차 박물관은 꼭 관람해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관람이 끝난 후 밖으로 나오면 한국차 박물관 옆으로 세계차나무식물원이 보인다.

정말 많은 준비를 한 곳이란 느낌이 든다.

 

 

 

 

다른 나라의 차 나무는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하긴 하다.

 

 

 

 

뒤돌아 보면 한국차 박물관의 모습이 또 다르게 다가온다.

정돈된 모습은 언제보아도 보기 좋다.

 

 

 

 

세계차나무식물원에는 여러 나라의 차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근데 너무 작아서 보성의 녹차밭의 나무하곤 많은 차이가 난다.

 

 

 

 

이쁜 녹차밭을 보다가 이곳을 보니깐 많이 썰렁해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차츰 자리를 잡아갈것 같다.

그동안은 돼지가족 너희들이 지켜줄래...ㅎ

 

 

 

 

조성한지는 얼마되지않았나 보다.

조금 모자란 부분은 있지만 세계의 녹차나무를 어디서 볼수있을까.

 

 

 

 

포토존이라고 따로 없지만 너희들이 그 주인공들이 아닐까.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너희들을 세계녹차식물원의 후견인으로 임명하노라.

녹차나무가 잘 자라도록 보살펴주길 바란다.

 

 

 

 

보성의 마스코트일까...ㅎ

 

 

 

 

차 만들어보는곳...

여기서는 직접 차를 만들어 보는곳이라고 한다.

5월에서 8월까지 차 생엽을 가지고 직접 차를 만들고 가져갈 수 있다고 한다.

다례교육도 있다고 하니 궁금한 사항들은 한국차 박물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

녹차밭도 구경하고 녹차박물관도 구경하고 구경한번 잘~했다.

체험도 하며 녹차의 향과 맛도 즐겼으면 좋았을걸 하는 후회감은 든다.

그래도 푸른 녹차의 힘 덕분에 활기찬 하루를 마감하는 행운도 누렸으니 기분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