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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우체국

섬들의 나라 거제


지난 휴일에 통영을 지나 거제를 다녀왔습니다...

황금연휴라 그런지 차가 많이 막혔어요...

그래도 탁트인 바다와 수평선...파도치는 바다의 모습이 일품이였죠...

가는 곳곳이 섬들이라서...돈만 있다면 하나 사서...마음껏 즐기고 싶은 욕심도 드네요...

도로 마다 차들이 막혀서 여러곳을 둘러보지 못해서 아쉬움도 들던 거제여행입니다...

그럼 함께 떠나볼까요...




양식장이에요...주변에 굴껍질이 많은데...굴양식장이 아닐까요...
육지에서 볼수있는 인삼밭 비슷하게 생겼네요...




갯벌 비슷한 곳이 보여서 내려가 보았습니다...
남해 쪽엔 갯벌이 거의 없어서 체험해보기가 힘이들죠...
여기 저기 구멍이 뽕 뽕 뚤린곳을 파보았더니...가끔식 조개들도 나옵니다...




무엇을 찾은걸까요?...
진지한 모습이 궁금해지네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군요...나중에 서해쪽으로 갯벌 체험을 가보고 싶군요...




해안을 따라 돌다보니...이렇게 멋진곳도 나오네요...
무슨 해수욕장이라 그러던데...밑에까지 내러가진 않고...위에서 보는 즐거움도 궨찮더군요...
거제는 해수욕장이 대부분 몽돌해수욕장이네요...거의 모든 곳이 모래는 없고 동글 동글 돌들만 넘쳐나네요...
한여름 돌들이 햇빛에 달아오르면 어떠할지 걱정이 되네요...뜨거워서...




사진찍는 즐거움에서 아이의 모습은 빼놀수 없죠...
이제 조금 컷다고 찍기싫다고 짜증을 내지만...그모습까지 이쁘죠...




뽀롱 뽀롱한 모습이 귀엽죠...
뽑기 한번 해준다고 하니까 금새 또 풀어지네요...
솔직한 모습은 우리 어른들이 배워야할 모습은 아닐까요?...




모처럼 만에 가족 인증을 해보네요...
어라 그러고 보니 울 공주님이 빠졌군요...
울 공주 처음으로 집떠나 서울구경 갔는데...잘 있는지 궁금하네요...
웃음이에게 힘이되는 보약같은 내가족들 사랑합니다...




휴게소가 있는 언덕에서 바라본 거제 앞 바다입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그런지 시계가 맑지 않아서...선명함이 아쉽네요...




같은 장소인데도 색다르게 보이죠...
오뎅과 우동과 커피로 배도 불리고...바다 내음도 맡아 보았습니다...




바닷가로 내러가볼수 있는 산책로가 만들어졌네요...
전엔 못본거 같았는데...내려가는 길에 이렇게 전망좋은 곳이 여럿있네요...
하염없이 바라보다 발길을 돌러봅니다...




요런 모습이랍니다...
꼭 부산에 온것같은 느낌이 드네요...부산엔 이런곳이 많다죠...




모여라 꿈동산에 강바람님네 반쪽님이랑...울 반쪽이랑...아이들이랍니다...
처음 만남이지만 웃음은 거리감을 없애주죠...해맑게 웃는 모습들이 이쁘죠...

우왕~

벌써 끝이났네요...

차가 너무 많이 막혀서 가볼수 있는곳이 많지않았네요...

아쉬웠지만 다음기회로 미루고...허전함을 달래봅니다...

어디 놀러가실때 황금연휴는 꼭 피하세요...

대부분 차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서 힘들고...구경도 많이 못하니깐요...

그래도 갯벌 비슷한데서 바다를 느껴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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