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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사진관

[공유​] 대구 겨울 가볼만한 곳 / 팔공산 케이블카를 타며 즐기는 색다른 풍경 - 4기 동구청 블로그 기자단 강태진, 대구 팔공산 케이블카 요금

출처 대구 동구청 좋아요 블로그 | 대구 동구청
원문 http://blog.naver.com/dgdonggu/220913994523

 

팔공산 케이블카 타고 겨울 나들이!

대구 팔공산의 겨울 경치를 한눈에 담아보세요!




길고 긴 겨울철! 어디론가 떠나고는 싶은데 추위 때문에 망설였다면,
겨울에 가볼만한 곳으로 산의 정기가 가득한 팔공산에서 케이블카 타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자연과 행복이 함께하는 곳, 팔공산 케이블카로 가족·연인과 떠나보세요!
 

 

 

 

 

 


 

 

 

 

케이블카를 타고 즐기는 짜릿한 스릴과 주변의 색다른 풍경은 
무료할 수 있는 겨울날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멀리 가지 않고도 맑은 공기와 전망 좋은 곳에서 팔공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맘껏 누릴 수도 있으며, 
가벼운 산책으로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으니까 겨울철 여행지로도 최고일 것 같아요.

팔공산케이블카 요금대인(중학생 이상) 왕복 9,000원/편도 5,500원, 어린이 왕복 5,000원/편도 3,000원이에요.
사용한 승차권은 6개월 이내 다음 승차 시 20% 할인도 해준다니 버리지 마시고 꼭꼭 사용하세요.^^
매주 월요일 휴무이니 참고 바랍니다!

 

 

 

 

 

 

 

 

 

 

 

팔공산 케이블카는 고도가 그렇게 높지 않아 무서움도 덜하고 정상에 도착하면
다양한 편의시설과 산책을 할 수 있는 코스가 많아 힐링 여행지로도 아주 좋은 곳이죠~!

사람이 가장 쾌적하게 느끼는 고도가 700M라고 하는데
팔공산 케이블카 정상은 800M 높이에 위치해 쾌적한 환경이 으뜸이랍니다!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 공기를 마시며 
팔공산과 대구시의 장엄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도 모자람없어요. 

 

 

 

 

 

 

 

 

 

 

 

 

 

 

 

 

팔공산 전망대에서는 팔공산의 최고봉인 비로봉과 동봉, 서봉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 행복한 순간들을 한 장의 사진으로 남겨놓으시면 먼 훗날 추억을 회상하기에도 괜찮아 보이네요.

 

 

 

 

 

 

 

 

 

 

 

 

 

 

 

 

추운 날씨라 은근히 걱정이 되었는데 생각보다 바람도 많지 않고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를 감상하기에도 적당한 날이었어요.

숲이 주는 쾌적한 공간에서 잠시 동안만 쉬어가도 겨우내 콜록 거리던 감기와 
활동이 부족하여 무너졌던 몸의 균형도 제자리를 찾은 듯 생명의 기운이 충만한 느낌이 가득하였어요.

 

 

 

 

 

 

 

 

 

 

 

 

 

 

 

 

케이블카 정상, 마운틴 블루에는 맛있는 먹거리가 즐비한데 
팔공산의 아름다운 전경을 바라보며 입맛을 즐겨보아도 좋을 것이며, 
파전에 동동주 한 잔이라면 그 순간만큼은 세상의 어떤 부러움도 따라올 수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절대 음주운전은 안된다는 사실! 
꼭 잊지 마시고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어가셨으면 좋겠어요. 

 

 

 

 

 

 

 

 

 

 

 

팔공산은 예로부터 풍수지리적으로 봉황이 알을 품은 형상으로 알려졌는데
케이블카 정상 신림봉에 있는 세 개의 바위가 봉황의 알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신림 1봉은 멀리서 보면 코끼리 모습을, 신림 2봉은 고인돌 바위로 불리기도 해요.
신림 3봉은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촬영지로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추운 겨울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였는데 
대구 시민들이 모두 이곳만 찾는 건 아닌지 생각될 정도로 끊임없이 사람들이 오고 가네요.
특히 가족단위의 나들이가 많았는데 곳곳에서 웃음소리가 메아리처럼 울리니 덩달아 기분이 업! 아주 좋았어요.

전망 좋은 곳에는 망원경이 설치됐는데요.
팔공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대구시의 모습까지 바라볼 수 있어요.
행복한 순간들을 기억하기에는 이곳보다 좋은 곳이 있을까요?

 

 

 

 

 

 

 

 

 

 

 

예전에는 없었던 다섯 가지 테마가 있는 사랑의 터널이 새로 생겼네요.
아름다운 사랑, 진실한 사랑, 영원한 사랑, 건강한 사랑, 행복한 사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숲 체험 코스로도 좋을 것 같아요.

 

 

 

 

 

 

 

 

 

 

 

보기만 하여도 가슴 설레는 하트 조형물도 있네요. 사랑스러운 메시지가 담긴 쪽지와 자물쇠까지~!
깨소금 쏟아지는 연인들의 사랑의 속삭임을 들여다보는 느낌, 우리 땐 이런 게 왜 없었나 싶어요.ㅎㅎ
경치 좋은 곳에서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곳으로도 적당하네요.

 

 

 

 

 

 

 

 

 

 

 

비 소식이 있던 날이어서 고민했었는데 다행히 비도 내리지 않고 
가끔은 가을 하늘처럼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다녀서 포근하고 따뜻함이 느껴졌던 하루였어요. 

 

 

 

 

 

 

 

 

 

 

 

능선을 따라 이동하며 보는 전망이 참 좋았어요.
힘들이지 않고 자연과 함께하며 힐링 할 수 있다는 장점!
팔공산 케이블카를 타면 모두 누릴 수 있답니다.^^

 

 

 

 

 

 

 

 

 

 

 

내려갈 걱정이 없다 보니 시간의 구애 없이 여유로운 마음으로 많은 것을 보고 즐기며
잠시나마 세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해맑은 하루를 보낸 것 같아요.

케이블카가 서로 맞닿을 때 서로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고 
반가운 마음으로 손인사를 건네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케이블카를 타는 것을 무서워하는 분들도 가끔 볼 수 있는데 
안내하시는 분들의 안내에 따라 타고 내리면 안전하답니다! 

케이블카 지지대를 통과할 때 진동이 조금 있을 뿐 
그 외에는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기에도 바쁠 정도로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이곳에 올 때만 하여도 '추운 겨울에 누가 케이블카를 타러 올까'라는 마음이 더 컸었는데
주차장에서부터 정상까지, 그곳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을 보며, 집 떠나면 고생이 아니라 행복이 찾아온다는 사실! 
다가오는 주말에는 행복을 찾아 팔공산 케이블카를 타보는 건 어떨까요?

 

 

 

 

 

 

 주소 : 대구 동구 팔공산로 185길 51

 문의 : 053-982-8803

 운영 : 오전 9시 30분~일몰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무

 (단, 법정공휴일 월요일은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