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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사진관

[제주/서귀포시/가볼만한곳] 해안풍경이 아름다운 제주 섭지코지

 

 

 

 

제주여행 | 제주가볼만한곳

해안풍경이 아름다운 섭지코지

 

 

 

 

 

 

제주는 언제 와도 볼거리 가득한 곳이다.

봄이 오는 길목인 1월에 방문하였는데  따뜻한 남쪽나라답게 벌써 유채꽃이 피어난다.

 

 

 

 

 

 

바람과 돌이 많기로 소문난 제주라서 그런지 바다 바람이 엄청 세차다.

거세기 밀려오는 파도와 수많은 돌들, 용암으로 만들어진 돌이다 보니

모양도 제각각! 숨은 돌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섭지코지는 제주도의 동해안에 자리잡은 해안절경이 으뜸인 곳으로

산책하듯 여유로운 마음으로 아름다운 해안풍경을 감상하며 걷기에 최적인 곳이다.

 

 

 

 

 

 

용암이 만들어낸 각양각색의 바위들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섭지코지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쉼 없이 해변을 오가는 파도의 거친 숨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산책하기에도 정말 좋은 섭지코지

빼어난 절경처럼 주변이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어

보는 내내 흐뭇하고, 걷는 내내 즐거움만 가득하다.

 

 

 

 

 

 

저 멀리 보이는 봉우리는 일명 붉은 오름으로 불리며,

제주말로 송이라고 하는 붉은 화산재로 이루어진 오름인데

정상에 있는 하얀 등대와 함께 섭지코지를 빛내주는 일등공신이다.

 

 

 

 

 

 

등대가 있는 절벽 옆으로 우뚝 솟은 바위는 선돌이라 하며,

옛날 용왕의 아들과 하늘나라의 선녀에 대한 슬픈 짝사랑의 전설이 깃든 곳이라고 전해온다.

 

 

 

 

 

 

가족여행지로도 적합할 정도로 완만하게 이어진 길을 따라

남녀노소가 함께하여도 행복하게 해안절경을 감상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헨델과 그레텔에 나오는 동화 속 과자 집처럼 생긴 건물도 있으며,

그 앞에 선물 상처처럼 생긴 건물은 기념품 가계이다.

 

마치 외국여행이라도 온듯한 이국적인 풍경이 보기 좋은 곳이며

섭지코지를 한 바퀴 돌아보고 방문 기념으로 기념품 하나 사보아도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바람만 불지 않았다면 봄날처럼 따뜻하였을 텐데

봄이 오는 길목이지만 전혀 겨울 같지 않은 풍경은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될 것 같은 느낌!

자연의 아름다움 앞엔 세상의 잡다한 감정 따위는 금세 사라지는 치유의 힘!

자연은 그래서 위대하지 않을까...ㅎ

 

 

 

 

 

 

평일날의 제주지만 관광지마다 제법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간다.

내국인 보다 중국인 관광객이 더 많은 제주, 익숙하진 않지만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은 필요할 것 같다.

 

 

 

 

 

 

봄의 느낌과

겨울의 느낌이 공존하는 섭지코지

제주는 사계절 모두 즐거움이 가득한 여행지다.

 

선돌 위로 눈이 내린듯 하얗게 보이는 부분은

갈매기들의 배설물이 쌓여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라 한다.

 

 

 

 

 

 

전망대가 필요 없을 정도로 주변에는 장애물이 없어

다양한 위치에서 섭지코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파도가 거센 날이어서

선돌 주변으로 하얀 포말이 부셔 저 내린다.

 

 

 

 

 

 

파릇파릇한 새싹들이 무엇일까 하고 바라보았더니

작고 여린 꽃망울을 간직한 유채꽃이 한가득이다.

 

 

 

 

 

 

아직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섭지코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지면

그 매력에 흠뻑 빠져 헤어나지 못할 것 같다.

 

유채꽃이 활짝 피지 않아서 그냥 관람할 수 있었는데

유채꽃밭이 사유지라고 하니 사진촬영 때는 유료 촬영 안내간판을 잘 확인해야 한다고 한다.

 

 

 

 

 

 

섭지코지는 드라마 촬영지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 단적비연수, 이재수의 난, 천일야화, 올인 등을 촬영하였다고 한다.

 

 

 

 

 

 

등대로 올라가는 계단이 조금 가파른 것만 빼면

그 외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걸어도 힘들지 않을 정도의 난이도라서

힐링여행지로도 정말 괜찮은 곳이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섭지코지를 한 바퀴 돌아보는 데는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는데

여유롭게 걸어도 2시간 정도면 섭지코지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

 

 

 

 

 

 

제주도 여행은 볼 것이 많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입장료가 만만치 않아서 고민을 많이 할 수밖에 없는데

섭지코지 관람은 공짜라고 하니 기분이 더욱 업 되는 느낌이다.

 

 

 

 

 

 

등대로 올라가는 목책 길은 참 정감있게 만들었다.

자연의 재료로 만들어서 그런지 주변 풍경과도 조화롭고

안전을 책임지는 지킴이로서도 제격이다. 

 

 

 

 

 

 

등대에서 바라본 전망은 정말 보기 좋다.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없어 멀리까지 조망할 수 있고

바다와 함께 만들어낸 주변 풍경은 절로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아름답다.

 

 

 

 

 

 

섭지코지에선 성산일출봉의 모습도 볼 수 있고

검은 돌로 이루어진 해변의 모습도 볼만하다.

 

 

 

 

 

 

유채꽃이 활짝 피면 환상적인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조금 이른 방문이라 아쉬움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등대주변 바다쪽으로는 절벽으로 이루어진 곳이 많아

특히 안전에 주의를 하여야 한다.

 

사진을 찍기위해 무리한 행동이나 절제되지 않은 행동은

절대 하지않는 것이 행복한 여행의 필수요건이 아닐까 싶다.

 

 

 

 

 

 

섭지코지의 빼어난 절경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해안을 따라 천천히 돌아보는 것이 제일로 좋을 것 같다.

 

 

 

 

 

 

섭지코지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의 모습은 새롭다.

원형의 분화구의 모습따라 둥근모습일거라 생각했는데

측면에서 바라보니 그 느낌 또한 달라진다.

 

 

 

 

 

 

나무는 처음부터 없었던 걸까?

강한 바닷바람을 피할 바람막이가 없었던 걸까?

지금생각하니 제대로 된 나무 한 그루 보지못한 것 같다...ㅎ

 

그래서 전망이 더 좋았다는 사실!

 

 

 

 

 

 

대리석이 안깔린

 흙길도 나온다.

감촉제대로 즐기기~~~

폭신폭신 비단길 처럼 포근한 길이다.

 

 

 

 

 

 

제주는 어느 관광지를 방문하여도

실망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섭지코지 또한 그런 곳중에 한 곳이다.

 

 

 

 

 

힐링

하기에는 국내에선 제주만큼 좋은 곳이 없는것 같다.

그냥 맘편하게 보고 즐기고 느끼면 되는거다.

 

힐링!

별것있나?

여행의 모든 순간들이 힐링의 연속인데~~~

 

 

 

 

 

처음 걸었던 느낌 그대로

돌아가는 느낌도 처음 그대로다.

 

 

 

 

 

보고 또 보아도 질리지않는 풍경

제주만이 줄수있는 환경이라서 자주 못오는 아쉬움만은 항상 남는다.

 

 

 

 

 

과자집 처럼 생긴 건물의 용도는 무엇인지 모르겠다.

아마도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같은데 지나고 나니 궁금해지네...ㅎ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선명한 기억

섭지코지의 아름다웠던 풍경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

다음에 또 보자 섭지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