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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사진관

[제주/서귀포시/가볼만한곳]제주의 일출 명소, 해안 풍경이 아름다운 성산일출봉

 

 

 

 

제주여행 | 제주가볼만한곳

 

해안 풍경이 아름다운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은 천연기념물 제420호로서

2007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되었으며,

2010년에는 세계지질공원 대표 명소로 인증되었다고 한다.

 

제주여행시 꼭 방문하여야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명소로 인증받은 성산일출봉은

해 뜨는 오름으로 불리며, 해발 약 5천년 전 얕은 수심의 해저에서 수성화산 분출에 의해 형성된 전형적인 응회구이다.

 

 

 

 

 

 

올라가는 길은 경사진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그렇게 가파르지가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만 하다.

 

성산일출봉은 높이 182m, 지름 약 400m, 넓이  2.64㎢의 넓은 분화구의 호마테형 화산으로

커다란 사발 모양의 평평한 화구가 섬 전체에 걸쳐 있어 다른 화산구와는 구별되는 매우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다.

 

 

 

 

 

 

성산일출봉을 오르다 보면

곳곳에서 기묘한 형상을 한 바위들과 만날 수 있다.

 

 

 

 

 

 

강아지와 새의 모습

어떻게 이런 모습을 하게 되었는지 자연의 신비로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주인의 사랑을 갈망하는 강아지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의 해안 풍경은 정말 아름답다.

 

 

 

 

 

 

강아지와 아기 새

 

 

 

 

 

 

어디 가 바다이고 어디 가 하늘일까?

바다색이나 하늘색이나 거기서 거기~

 

 

 

 

 

 

제주에서 가장 전망 좋은 곳이 성산일출봉이 아닐까 생각된다.

제주만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성산일출봉, 아름답다는 표현도 부족하다.

 

 

 

 

 

 

봄이 오고 있는 2월의 풍경인데도

삭막한 느낌은 전혀 들지 않고 따뜻함이 잔잔하게 전해온다.

 

겨울에 눈 내리는 풍경 그다음 풍경을 얘기하라면

주저 없이 성산일출봉에서 바라본 풍경이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

 

 

어느 곳으로 시선을 두어도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자연경관이 으뜸인 곳이다.

 

 

 

 

 

 

성산일출봉은 육지와 떨어진 고립된 섬이었으나

폭 500m 정도의 사주가 1.5km에 걸쳐 발달하여

일출봉과 제주도가 연결되었다고 하니 자연의 절묘한 한수가 아닐 수 없다.

 

 

 

 

 

 

올라오는 길이 잘 만들어져 있어

안전에만 유의한다면 성산일출봉만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 수 있다.

 

 

 

 

 

 

멀리까지 바라볼 수 있는 

시원스럽게 펼쳐진 전경이 너무 보기 좋다.

 

 

 

 

 

 

넓은 초지는 소, 말, 양 등의 방목지로도 이용되며,

띠와 억새풀 등이 군락을 이루며 자란다고 하는데

가을날의 성산일출봉의 풍경도 분위기 제대로일 것 같다.

 

 

 

 

 

 

비행기를 타고 감상하는듯한 풍경

도시와 해안 풍경, 그 너머로 보이는 다양한 오름 들, 이래서 자꾸만 제주를 오게 된다.

 

 

 

 

 

 

그렇게 높지 않아서

앞만 보고 걷는다면 금세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보통 왕복 5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니

여유로운 마음으로 성산일출봉의 아름다움을 맘껏 담아 가도 좋을듯하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

많은 사람들이 올라오는 곳이라서 그런지 넓은 면적의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기대하였는데

안전을 위한 조치라면 어쩔 수 없지 않을까 생각하며,

인간의 이기심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성산일출봉을 훼손하지 않길 바라본다.

 

 

 

 

 

 

예부터 이곳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 광경은

영주 10경(제주의 경승지) 중에서 으뜸이라 하였다.

 

하지만 성산일출봉의 입장시간이 오전 9시 ~ 18시까지라고 하니

정상에서 일출을 바라보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근처 해안에서 성산일출봉과 온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솟아오르는 일출의 모습도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줄 것 같다.

 

 

 

 

 

 

거대한 성의 모습을 닮아 성산(城山)이라 부르던 이곳은

해 뜨는 모습이 아름답다는 의미가 더해져 성산일출봉(城山日出峰)이라 부르게 되었다.

 

애국가에서 보던 분화구의 모습은 파릇파릇한 초록색의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겨울의 끝자락이지만 조금은 삭막해 보인다.

 

분화구 주변에는 뽀족한 바위들이 솟아있는데

마치 공룡의 등처럼 생겼는데 99개나 된다고 하여 구구봉이라고 부른다.

 

 

 

 

 

 

하늘색이 바다를 닮아 너무 아름답고,

삼오오 모여있는 관람객들의 모습도 참 보기 좋다.

 

 

 

 

 

 

데크가 계단으로 조성되어 있어

산일출봉의 아름다운 풍경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아 생뚱맞다.

 

아마도 12월 31일에 열리는 성산일출제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그런가 보다.

 

 

 

 

 

 

올라왔을 때 와는 다르게

내려가는 계단길은 돌계단이 아닌 데크길이다.

 

지그재그로 이어진 계단이 특이한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일품이다.

 

 

 

 

 

 

밑에서는 생각도 할 수 없었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차로 이동할 땐 전혀 느낄 수 없었는데 바다와 도시의 아름다운 습에서 두 눈을 뗄 수가 없다.

 

 

 

 

 

 

올라올 때와 내려갈 때의 풍경이

같은듯하면서도 달라 보여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아무리 멋진 관광지라도 힘들면 만사가 귀찮은데

성산일출봉은 힘들지 않으면서도 주변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로도 아주 좋을 것 같다.

 

 

 

 

 

 

평지에 우뚝 솟아오른듯한 오름과 바다

도시의 풍경이 아름답게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

 

 

 

 

 

 

제주도는 볼 곳이 많아서 좋은 반면에

입장료 때문에 힘들기도 하다.

봐야 될까?

말아야 될까?

 

자주 올 수 없으니 과욕하게 되고

여행 후 후유증에 시달리게 되는데

 

성산일출봉의 입장료는 엄청 저렴하다.

성인 2,000, 청소년, 군인, 어린이는 1,000원이라서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즐기면 된다.

 

 

 

 

 

 

이 바위는 독수리 형상을 닮았다.

눈매와 날카로운 부리

성산을 지키는 수호 새는 아닐까...ㅎ

 

 

 

 

 

 

하루 온종일 바라봐도 질리지 않는 풍경이다.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느낌, 오래도록 기억될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

 

 

 

 

 

 

이건 공룡의 형상을 하고있다.

사나운 티라노사우루스가 바위를 오르는 모습...ㅋ

사물에 이름을 붙이는 재미도 성산일출봉이 최고다!

 

 

 

 

 

 

가을날의 풍경이라고 속여도 믿을 정도로 하늘 참 푸르다.

 

 

 

 

 

 

육지와는 다르게 그렇게 춥지는 않지만 바람은 정말 많이 분다.

 

 

 

 

 

 

가끔씩 오는 거니깐 새롭고 신나고 아름다운데

매일 이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느낌일까?

그래도 제주에서 살고싶다...ㅎㅎ

 

 

 

 

 

 

독특한 형상의 바위가 많아서

성산일출봉을 즐기는 재미가 더했던 것 같다.

생각만 하였는데 또 제주가 그리워진다.

 

 

 

 

 

 

소나무 숲길도 있어

건강에도 좋은 피톤치드를 맘껏 마셔보자.

 

 

 

 

 

 

섬이라서 그런지 소나무 보기가 쉽지 않은데

성산일출봉에선 그래도 많은 수의 소나무를 볼 수 있었다.

 

 

 

 

 

 

천천히 둘러보면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한 곳에만 오래도록 머물 수 없는 아픔이 밀려온다.

 

저 멀리 우도의 모습도 보인다.

 

 

 

 

 

 

국화과의 꽃인 것 같은데

봄이 오는 길목에서 보는 꽃이라서 반갑기 그지없다.

 

그런데 지금피는 꽃이 맞는걸까...ㅎ

 

 

 

 

 

성산일출봉은 2011년도 대한민국 자연생태관광 으뜸명소,

2012년 12월 한국관광 기네스 12선에도 선정되었다고 한다.

 

 

 

 

 

 

벼랑 쪽으로는 풍란과 춘란을 비롯한

15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고 하니 자연생태관광지로도 손색이 없다.

 

 

 

 

 

 

욕심을 버릴 수 있었다면

넉넉한 마음으로 해안도 구경했을 텐데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도 욕심이 사라지질 않는다...ㅋ

 

 

 

 

 

 

성산일출봉 최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 가득 담고 또 다른 여행지를 향하여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