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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사진관

[공유​] 대구 걷기 좋은 길 / 상큼한 봄소식과 함께 하이킹하기 좋은 곳! 금호강 안심습지로 봄나들이 떠나보세요 - 4기 동구청 블로그 기자단 강태진,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출처 대구 동구청 좋아요 블로그 | 대구 동구청
원문 http://blog.naver.com/dgdonggu/220959332020

 


따뜻한 봄에 걷기좋은 곳, 금호강 안심습지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기에 좋은 금호강 안심습지로 봄나들이 가요!




서서히 봄이 오고 있어요.

몸은 나른하고 자꾸만 하품이 나오는데 이런 때일수록 건강관리에 주의를 하여야 할 것 같아요.


봄엔 어디를 가더라도 다 좋겠지만 

동구에도 봄소식을 미리 접할 수 있고 하이킹하며 걷기에도 아주 좋은 길! 

전국 최대 연근 생산 단지와 인접한 금호강 안심습지소개할까 해요.

 

 

 

 

 

 

 

 

 

 

 

 

 

 

 

 

안심습지를 가기 위해서는 안심역을 지나 금강역방향으로 조금만 걸어내려오면 

금세 도시의 모습은 사라지고 고향같이 아늑한 전원 풍경을 볼 수가 있어요.


꽃망울을 활짝 터트린 매화꽃도 볼 수 있고, 

땅 밑에서 고개 내민 작고 여린 새싹들의 앙증맞은 모습도 만날 수 있답니다.

 

 

 

 

 

 

도시 속의 답답함은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멀리 탁~ 트인 전원 풍경은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시켜 가슴속까지 상쾌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직까지는 황량한 벌판이지만 조금만 지나면 이곳에도 푸른빛의 물결이 넘쳐나겠죠. :)

 

 

 

 

 

 

 

 

 

 

 

 

 

기차가 지나가는 굴다리도 있어, 지나간 옛 추억을 생각나게 하네요.

예전에는 변변한 놀이터도 없어서 굴다리 밑에서 놀았던 기억이 떠오르는데요.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으로도 추천해요. 흥미롭고 재미있을 것 같아요.

 

 

 

 

 

 

 

 

 

 

 

 

 

기차도 자주 지나가고, 농촌 풍경도 볼 수 있어 아이들의 생태교육현장으로도 괜찮을 것 같죠?

이른 농사철이라 들판에 활기는 느낄 수 없지만 차가 잘 다니지 않아 주변 풍경을 맘 놓고 감상하기에도 좋고,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남도에는 매화꽃 축제가 한창일 것 같은데 

안심습지 인근에도 매화꽃이 만발하여 봄의 전령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요.

가까이 다가서도 꿀 모으기에 정신없는 벌들은 아랑곳없이 제 할 일만 열심히 하네요~!

 

 

 

 

 

 

 

 

 

 

 

 

 

 

 

 

 

 

 

 

남도에는 매화꽃 축제가 한창일 것 같은데 

안심습지 인근에도 매화꽃이 만발하여 봄의 전령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요.

가까이 다가서도 꿀 모으기에 정신없는 벌들은 아랑곳없이 제 할 일만 열심히 하네요~!

 

 

 

 

 

 

 

 

 

 

 

 

 

철새들은 소음에 민감하다고 하니 습지를 탐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할 것 같은데, 

그냥 걷기만 하였는데도 날아가거나 재바르게 헤엄을 치네요.


조심조심 살금살금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면 

언제까지나 철새들이 찾아오는 월동지로서 안심습지가 전국 최고의 철새 도래지가 되지 않을까요?

 

 

 

 

 

 

 

 

 

 

 

 

 

안심습지에는 멸종 위기종 2급인 큰고니(천연기념물 제201)의 월동지로 알려져 있는데

매년 10월 하순이면 20여 마리가 날아와 겨울을 난 뒤 3월에 떠난다고 하네요.

 

날갯짓을 하는 새가 큰고니 같은데

제대로 관찰을 하기 위해서는 망원경은 필요할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라면 더욱 흥미진진한 시간이 되겠죠~?

 

 

 

 

 

 

 

 

 

 

 

 

 

 

 

 

 

 

 

 

 

안심습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습지에 있는 경작지와 묘목 재배지 등을 철거하고 

1만 6300㎡ 규모의 큰고니 서식처습지 생태 체험장도 만들었다고 하네요.


또한 안심습지에는 갈대•애기부들•개구리밥•자라풀다양한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어 

습지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 현장으로서 많은 역할을 담당할 것 같아 동구 주민으로서도 자부심이 느껴졌어요.   

 

 

 

 

 

 

 

 

 

 

 

 

 

 

 

 

 

 

 

 

습지의 전체적인 모습은 겨울 느낌이 많이 남아있지만 

양지바른 곳에서는 봄꽃들이 아무도 모르게 피어나고 있다는 사실!


지금 안심습지로 오시면 상큼한 봄소식과 함께

아직까지 떠나지 않은 철새들의 힘찬 군무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답니다. 

 

 

 

 

 

 

매화꽃이 너무 아름다워서 보고 또 보는데도 질리지가 않네요.

화사함도 으뜸이고 몸에 좋은 매실까지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서 더 사랑받는 것 같아요.

 

 

 

 

 

 

버드나무 위에는 새집도 보여요.

안심습지를 방문하면 언제나 살아있는 생생한 자연의 모습을 직접 보고 관찰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여도 좋고 산책 삼아 가까운 거리를 걷기에도 좋은 길이랍니다.

 

 

 

 

 

전봇대에 줄줄이 앉아있는 새가 있어 참새일까 했는데 비둘기였네요.

 

 

 

 

바람이 실어 오는 봄 냄새도 좋고, 밝게 빛나는 매화꽃의 화사함도 반갑고, 

습지가 좋다고 찾아온 철새들의 즐거운 모습도 보며 아이들과 함께

금호강 안심습지로 봄나들이를 나와 보는 건 어떨까요.^^

 

 

 



 

■ 금호강 안심습지 가는 길 안내 ■

주소 : 대구 동구 대림동 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