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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사진관

제주 광치기해변

성산일출봉에서 섭지코지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광치기 해변은 제주올레 1코스의 마지막이자 2코스가 시작되는 곳이다. 펄펄끓던 용암이 바다와 만나 빠르게 형성된 지질구조가 특징이며, 특히 썰물때는 바닷물에 가려있던 비경들이 속속들이 들어나 숨은 비경을 선사한다.

 

썰물때는 제주 지질과 녹색 이끼가 연출하는 장관은 ​​​​​​​전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을 자아내어,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사진명소이기도 하다. 특히 성산일출봉 옆으로 뜨는 일출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어 연말연시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현무암의 풍화작용으로 인해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모래입자로, 광치기 해변은 검은 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는 잊히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들이 많이 있다.

그중에서도 광치기 해변은

사진 찍기 명소와 일출 명소로도 많이 알려져 있지만

썰물때면 가려있던 숨은 비경들을 볼 수 있다는 사실!

보고 나면 신비로움에 놀라고

성산일출봉과 함께라면 환상적인 아름다움에 반하고 만다. 

 

 

 

 

 

 

흐린 날이라 성산일출봉의 해맑은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환상의 섬 이어도를 눈 앞에 둔 심정이랄까.

모르긴 해도 가슴이 두 방망이질 친다.

 

 

 

 

 

 

썰물때면  드러나는 지질구조는

펄펄 끓던 용암이 바다와 만나 형성된 것이라고 한다.

 

 

 

 

 

 

손바닥 위에 성산일출봉을 올려놓으면

잊지 못할 추억의 인생 사진 완성

왜 사진 찍기 명소로서 각광을 받는지

낫 놓고 기역자를 몰라도 알 것 같다.

 

 

 

 

 

 

썰물때면 볼 수 있는 제주의 특색 있는 지질과

녹색 이끼가 연출하는 장관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이라고 하는데

계절이 가을이라서 그런 걸까

이끼의 양도 적고

이끼는 가을 단풍이 물든 듯 연노랑의 느낌이 난다.

아쉬워~~~

다른 분들이 찍은 사진이 너무 부러워

꼭 찍고 싶었는데...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풍경이 살아난다.

성산일출봉 옆으로 뜨는 일출을

사진에 담기 위해 연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하는데

그럴 만큼 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사물을 보는 느낌이 이렇게 즐거울 줄이야.

제주는 도대체 몇 번을 와야만 감동이 줄어들까?

 

저 멀리 섬같이 보이는 곳이

섭지코지이다.

 

봄의 섭지코지도 아름답지만

가을빛에 물들어 가는 섭지코지의 모습도 환상적이다.

 

 

 

 

 

 

맑은 가을날이었다면

바닷물에 투영된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었을 텐데

살짝 히 드러난 파란 하늘에 심술이 난다.

 

 

 

 

 

 

화산섬 제주는

보이는 것 모두가 신비롭다.

용암이 굳어 형성된 지질구조도 볼만한데

눈 앞에서 신나게 달려오고 있는

하얀 포말의 파도는

쌓인 스트레스도 날려버릴 만큼 상쾌함을 전해주고

다시 바다로 돌아간다.

 

 

 

 

 

 

이런 풍경을 두고

지금까지 난 제주에서 어떤 여행을 하였는지...

제주에는 먹는 것, 사는 것, 입장권 구매하는 것만 뺀다면

모든 곳이 힐링의 장소일 만큼 자연경관이 너무나 빼어난 곳이다.

 

 

 

 

 

 

풍부한 구름에 세찬 파도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에도

제주에만 오면 비바람도 장해가 되지 않고 

오직 앞만 보고 갈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다.

 

 

 

 

 

 

자주 올 수 없는 특성 때문인지

피곤에 지치기도 하지만

제주의 아름다움과 대면하는 순간

뽀빠이의 시금치를 먹은 걸까

활력과 힘이 용솟음친다.

 

 

 

 

 

광치기 해변

이름은 정말 촌스러운데

풍경만큼은 네가 제주의 으뜸이다.

 

 

 

 

 

 

성산일출봉에서 바라보는 주변 풍경도 끝내주는데

바다와 바다를 가르며 이어진 해안선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 없었다.

평지를 뚫고 우뚝 솟은 제주의 오름은 또 어떤가.

 

 

 

 

 

 

제주는 관광지 여행보다는

자연경관 위주의 느림이 있는 힐링여행이 제격이다.

 

언제쯤일까 모르겠지만

여유가 있는 삶이 내게 주어진다면

오롯이 제주의 자연만을 위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

 

 

 

 

 

 

썰물 때마다 드러나는 숨은 비경

녹색 이끼가 만발할 때면

멀리서 보면 꼭 잔디밭 같이 보일 것 같은데

기온의 영향 때문인지 풍성함이 부족하다.

 

 

 

 

 

그래도 다행히 오후에 들어서면서

날씨가 게이고 있다.

 

 

 

 

 

 

셀카봉은 누가 만든 걸까?

어디를 가도 익숙한 풍경

덕분에 지난날을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많이 생긴 것 같아 반가운 건 사실이지만

많아도 너무 많다.

 

 

 

 

 

 

사진 찍기 좋은 시간인데

황금빛 햇살이 들쑥날쑥

이럴 땐 그냥 풍경에 빠져드는 게 최고 인듯...

 

 

 

 

 

 

다양한 각도에서

성산일출봉의 아름다운 풍경을 원 없이 담아간다.

 

멀리서 보면

성산일출봉의 모습이 뾰족 구두 같다.

 

 

 

 

 

 

발끝에 밟히는 모래의 감촉이 신기한 듯

아이는 조금씩 안쪽을 향하고

딸을 향한 애정이 담긴 엄마의 간절함이 느껴진다.

 

이런 느낌

온전한 내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행복한 기분은 참 좋다. 

 

 

 

 

 

 

광치기  해변

가족 여행지로도 괜찮지만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꿀 떨어지는 장면 가득이다.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다면 성산일출봉과 광치기 해변은

꼬~옥 가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