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436)
[경북/칠곡군/가볼만한곳]팔공산 가산산성 해원정사 - 정원처럼 아름다운 절 가산산성 진남문을 지나 등산로를 따라 조금만 더 올라오면 아주 멋 스러운 해원정사라는 절을 만날 수 있다. 이 절은 1965년 곽용득이란 분이 창건한 용성사가 1981년 해원정사로 변경되었다 한다. 팔공산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산자락에 세워진 절이라서 그런지 주변 산세와도 아주 잘 어울리고 아름다우며 절 주변의 모습은 절이 아닌 일반 주택의 잘 가꾸어진 정원을 보는 듯하다. 절의 역사는 50년 정도이지만 자연석을 이용한 돌탑과 석탑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나중에라도 이런 정원을 가진 집에서 살 수 있다면 좋겠다는 부러움이 들게 만든다. 방문한 날은 가산산성의 동문까지 산행을 다녀왔는데 바위계곡을 연상케 할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바위를 보았다. 바위가 흔한 이곳이라서 그런지 절 주변 정원에서도 다양한 크..
[경북/칠곡군/가볼만한곳]영남제일관방으로 이름 높은 칠곡 가산산성을 돌아보다 가산산성은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에 있는 석축산성으로 임진왜란(1592)과 병자호란(1636)을 겪은 후 잇따른 외침에 대비하기 위해 가산에 내성. 중성. 외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성은 조선 인조 18년(1640)에 경상도 관찰사 이명웅이 가산의 지리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축성을 조정에 건의하여 축조되기 시작하였으며 중성은 영조 17년(1741)에 관찰사 정익하의 장계에 의해 왕명으로 완성되었고, 외성은 숙종 26년(1700)에 관찰사 이세재가 왕명을 받아 축조하였다고 한다. 성내에는 별장을 두어 성을 수호케 하고, 인근의 경산, 하양, 신령, 의홍, 의성, 군위 지역의 군영 및 군량이 이 성에 속하도록 했으며 칠곡 도호부를 산성 내에 두었다. 내성은 그 길이가 4,710보(약4km)이며 동서북의..
[공유] 대구 여행 추천 / 무더운 여름 힐링여행 1번지로 둔산동 옻골마을을 추천합니다! - 3기 동구청 블로그 기자단 강태진 대구 동구청 좋아요 블로그 | 대구 동구청 http://blog.naver.com/dgdonggu/220428937596 무더운 여름 힐링여행 1번지로 둔산동 옻골마을을 추천합니다! 여러분은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집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지만 자연의 숨소리를 들으며 산책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어디론가 정처 없이 떠나고 싶기도 한데 목적지를 결정한다는 건 늘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 ​ 하지만 대구 동구에는 한여름에 더욱 가볼 만한 곳, 주말 나들이로 인기가 만점인 여행지가 있답니다. 바로 대구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둔산동 옻골마을입니다. ​ 이곳은 영조 때 학자 백불암 최홍원 선생의 종택을 중심으로 형성된 경주..
[공유] 대구 등산 / 무더위를 이기는 방법! 팔공산 초례봉 산행을 추천합니다. - 3기 동구청 블로그 기자단 강태진 대구 동구청 좋아요 블로그 | 대구 동구청 http://blog.naver.com/dgdonggu/220402487570 무더위를 이기는 방법! 팔공산 초례봉 산행을 추천합니다. 비 오는 날 산행을 해보신 분이 많이 있으실 텐데요. 제가 팔공산 왕건길 7구간 ‘가팔환초’길을 방문한 날은 가뭄에 목말라 하는 대지에 촉촉한 단비가 내리는 주말이었습니다. ​ 이곳은 '호연지기길'과 함께 대구 동구의 대표적인 나들이, 여행 코스입니다. 저와 함께 그곳을 떠나보실까요? ^^ 7구간 ‘가팔환초’길은 거리가 3.3km 로 비교적 짧은 구간의 코스입니다. 매여 종점에서 시작하여 초례봉 까지 이며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입니다. 숲 속의 아름다움과 상쾌한 공기를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시간의 굴레는 무의미할 것 같습..
[공유] 대구 여행 코스 / 힐링하며 걷는 길! 팔공산 왕건길 6구간 '호연지기길'을 다녀왔습니다. - 3기 동구청 블로그 기자단 강태진 대구 동구청 좋아요 블로그 | 대구 동구청 http://blog.naver.com/dgdonggu/220397592700 숲 속 오솔길 따라 힐링 하며 걷는 길! 팔공산 왕건길 6구간 '호연지기길'을 다녀왔습니다. ​최근 메르스(MERS)로 인해 면역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 숙면 등이 있는데요. 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꾸준한 운동입니다. ​ 특히 걷기만큼 건강에 좋은 운동은 없을 것 같은데요. ​최근에는 제주 올레길 열풍으로 전국적으로 이와 비슷한 길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구에도 걷기에 아주 좋은 올레길이 있답니다. ​ 바로 팔공산 왕건 길과 팔공산 올레길인데요. 모두 대구 여행코스, 힐링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 ..
[대구/동구/블로그기자단]대구 동구 제3기 블로그 기자단에 합격! 나는 대구가 제2의 고향이나 마찬가지다. 고향을 떠나서 쯕 이곳에서만 몇십년째 살고 있으니 그리 생각하여도 틀리지는 않을 것 같다. 살고 있는 지역은 동구이나 동구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기울이지는 않았으나 가끔씩 동네의 잔잔한 민원에 관심을 기울이다 보니 내가 살고 있던 지역에 대한 그동안의 무관심이 크지 않았나 생각하였다. 여행을 좋아하여 타 지역은 많이 다니고 블로그에 글로서 많이 등록을 하였지만 정작 내가 살고 있는 곳에 대하여서 가본 곳이 적지는 않으나 타 지역 여행지를 블로그에 우선적으로 등록을 하다 보니 항상 뒷전이었다. 얼마전 민원 관계로 동구청 홈페이지를 방문하였더니 제3기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접하게 되었다. 블로그 기자단 지원서를 작성하고 메일을 보내면서 글 내용에 안되어..
[대구/달서구/가볼만한곳]도심속에서 즐기는 장미의 화려한 변신 - 이곡분수공원 장미원 대구 달서구 이곡분수공원 내에 있는 장미원이 만개한 장미꽃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2009년 6월에 개장한 장미원은 그 후 확장을 거듭하여 현재는 120여 종17,000여 그루의 장미가 식재되어있으며 장미를 활용한 장미터널, 트랠리스, 꽃탑 등을 설치하여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있다. 또한 5월경에 장미축제를 개최하여 지역을 알리는 홍보 도우미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있어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주변에 성서 도서관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방문하여도 좋을듯하다. 장미공원 가기 전 만나는 분수대 때이른 더위에 물장난으로 신이 난 아이들의 재잘거림...좋타! 첫눈에 반해버린 빨간 장미 생긴 건 이래도 색감 좋고 함박웃..
[대구/중구/가볼만한곳]근대로의 여행-동산 선교사 주택, 3.1만세운동 길 대구의 근대골목과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 '2015년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특히 근대골목은 3년 연속 관광100선에 선정되었다고 하니 이곳에서 살고 있는 나에게는 아주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과거에는 쉽게 보았을 골목길들이 현대로 넘어오면서 대부분 사라지고 잊혀만 가고 있는 이 시점에 근대골목과 근대문화유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구 중구 골목투어 근대로의 여행은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이들에게는 과거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역사체험 현장으로서도 아주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 [선교사 블레어 주택] 이 건물은 1910년에 미국인 선교사들이 지은 주택이다. 이 집의 전체적인 모습에서 당시 미국의 주택 형태를 살펴볼 수 있다. 가곡 동무생각의 작곡가 박태준 선생의 고향이 대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