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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사랑방

오늘은 수요일




오늘은 수요일...
한주의 중간입니다...

지난 한주를 잘 보내었을까요...
아직까진 육체적 피로와 정신적 피로가 쾌적한 상태에서...
머물러 있는것 같아요...

주말이 기다러지는건 하루를 쉴수있다는 기대치 때문일까요...?
나만의 시간이 주어지고...
나만의 자유를 누릴수 있는 순간을 맞이할수 있기 때문일까요...?

내일만 지나면...
내일만 지나면...
하루를 쉴수있다는 생각에...
마음의 기대치는 업이되지만...
육체적 피곤함은 이런 마음마저 앗아가지 않을까...
고민이 되지않을까요...

나만의 시간...
나만의 자유...

소중한 시간인데...
시간의 흐름이 너무나 빠르다는것에...
마음이 심란해지는 순간이 잦아지네요...

세상이 변하고...
주변의 사람들도 변하고...
아이들이 커가고...
내 모습이 변하기 위해서는...
시간의 흐름이 멈추어선 안되겠지만...

한해의 끝자락에 서면...
이런 공허함은 갈수록 그 크기를 키워만 가는군요...

마음하나 굳건하면...
현실의 어러움도 극복할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세월앞엔 장사없다는 말...
씨~익 웃고말지만...약해지는건 어쩔수 없는가 봐요...

오늘 하루는 불안하지만...
내일 하루가 다가오기에...
다시금 행복을 꿈꿀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밑바탕이 되어줍니다...

현실이 오늘의 나를 속일지라도...
나는 내일의 사냥꾼이 되겠습니다...

어떠한 목표라도...
어떠한 표적이라도...
놓치지 않는 인생의 사냥꾼...
행복의 사냥꾼이 되겠습니다...*^^*

다 쓴 글을 다시 쓰니...
참 신기하게도 내용이 달라지네요...

이제 저장만 하면 되는데...
아뿔사...키보드 위로 호두 한알이 굴러 떨어져서...
화면이 전환되어버렀네요...ㅎ

조금은 우울모드였는데...
다시 쓰니까 내용도 달라지고...
마음이 많이 순화되었나 봐요...

이래서 되돌아 보고...
회상을 하게되나봐요...

울 아들 이제 잔답니다...
내꿈꿔 하네요...ㅍ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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