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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사진관

[경남/남해군/가볼만한곳]해변의 아름다움을 맘껏 즐긴다 - 남 해 상주 은모래비치 해수욕장

 

 

 

 

남해여행 | 남해가볼만한곳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올여름은 얼마나 더울지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봄이 언제였는지 모르게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다 보니 매일 아침 날씨 정보의 온도 변화에만 눈길이 간다.

아직 여름휴가도 멀었는데 귓가에서 들릴 것 만 같은 파도소리가 자꾸만 그리워지는 순간이다.

 

얼마 전에 남해에 있는 상주 은모래비치를 다녀왔다.

상주 은모래 비치는 금산이 빚어낸 호수를 닮은 바다 은빛 부드러운 백사장과 송림이 장관이라고 한다.

 

 

 

 

꽃 피는 춘삼월의 방문이라 아직은 조금 한산하지만

울창한 송림 사이로 상주 은모래비치 해변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인다.

 

 

 

 

하트를 형상화 한 조형물도 있어

셀카를 찍고 있는 젊은이들의 다양한 몸짓이 청춘의 낭만을 보는듯하다.

 

 

 

 

남해에서 가장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상주 은모래 비치는 부채꼴 모양의 해안 백사장,

눈앞에 펼쳐진 섬들이 바다를 호수 모양으로 감싸고 있다고 한다.

 

백사상의 규모도 엄청나다.

백사장의 시작점에서 찍은 사진인데 사람들의 모습이 작게 보이는 것만 보아도 그 크기를 짐작할 만 하다.

 

 

 

 

상주 은모래 비치는 여름 한철에만 1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올 정도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치르고 있으며,

이제는 사계절 관광지로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

 

 

 

 

파도가 잔잔하여 아이들의 놀이터로서도 안성맞춤이다.

가끔씩 심술을 부리는 파도에 놀란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잔잔한 미소를 그리게 만든다.

 

 

 

 

반월형을 그리며 2km에 이르는 백사장의 모래가 마치 은가루를 뿌린 듯 부드러워

은모래란 이름이 생겼을 정도로 곱디고운 모래의 감촉을 즐기는 재미도 즐겁다.

 

 

 

 

방문할 당시에는 여유로움이 가득 느껴지는 풍경이 좋았지만

지금의 풍경은 이른 피서객이나 해변의 모래알의 감촉을 즐기며 걷는 연인들의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다.

 

 

 

 

바다라고는 하지만 눈앞의 작은 섬들이 방벽이 되어높은 파도가 오지 않기에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도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다.

 

 

 

 

촉촉한 바닷물을 머금은 해변은 때론 세상에서 가장 큰 도화지로 변한다.

저마다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그림과 단어들이 해변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상주 은모래비치 근처에는 금산이라는 남해의 명산이 있어

새벽 일찍 금산에 올라 바라보는 일출은 장관을 이룰 정도로 가슴 벅찬 떨림을 느끼게 한다.

 

또한 상주 은모래비치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끼려면 금산을 안 올라갈 수가 없

금산에서 바라보는 상주 은모래비치의 풍경은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진한 감동을 전해준다.

 

금산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금산에서 바라보는 상주 은모래비치의 풍경 또한 압권이다.

 

 

 

 

해변의 길이가 무려 2km나 된다고 하니 해변의 느낌을 제대로 즐겨볼 수가 있다.

가족과, 연인과, 함께 온 벗들과 같이 넉넉한 마음으로 해변을 걸어보아도 좋을 것이다.

 

피서철이 오기 전에 상주 은모래비치에서의 낭만을 맘껏 즐겨보는 것도 궨찮은 것 같다.

주말! 큰맘먹고 남해로의 여행을 떠나보길 권하고 싶다.

남해 너무 볼것이 많아서 몇번을 와도 궨찮지 않을까 생각된다.

 

 

 

상주 은모래비치 입구에서 반가운 노래비를 만날 수 있었다.

 

둘다섯의 밤배란 노래비인데 밤배는 많은 사람들이 애창할 정도로 유명한 곡이기도 하다.

 

둘다섯이 밤배를 만든 배경이 상주 은모래비치를 방문하였을때

밤바다를 떠나가는 배의 불빛을 보고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