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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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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해시/가볼만한곳]삼해금강이라고도 불리우는 맑은 물과 백사장이 아름다운 추암해변 추암해변은 동해시와 삼척시 경계해안을 중심으로 하여 동해안의 삼해금강으로도 불리우는 곳으로... "97한국관광공사의 겨울철 가볼만한곳 10선"에 선정되기도 한 곳이다.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이라서 그런지 첫눈에 들어오는 풍경이 감탄성을 자아낸다. 추암해변 하면 촛대바위로 유명한 곳이라고 생각하였기에 눈앞에 보이는 바위가 촛대바위라고 굳게 믿었는데... 왠걸...아니란다...형제 바위란다. 바다 가운데 바위 두 개가 형제처럼 나란히 서 있어서 형제바위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단다. 동해의 거세고 맑은 물이 바위를 때리는 여운과 잘게 부셔진 백사장이 아름다운 추암해변은 가족 피서지로도 적합하다고 한다. 맑은 물과 높은 파도를 즐기는 피서객들의 표정에도 함박웃음이 퍼져간다. 가끔식 높은 파도가 치면 방심한 피서객..
[강원/동해시/가볼만한곳]도심속에서 즐기는 동굴탐험 동해 천곡천연동굴 천곡천연동굴은 다른 동굴과 달리 시내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더위에도 동굴속의 시원함을 생각하며 입장권 구입을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이용시간은 09:00~18:00(입장완료 ~17:30까지) 여름성수기 09:00~20:00(입장완료 ~19:30까지) ※ 운영 마감 시간 30분 이전에 입장해야 동굴 관람이 가능 입장료는 어른 3,000원, 학생,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 이다. 이 총길이 1,400m 의 수평동굴이며, 4~5 억년전 생성된 천연동굴이라고 한다. 동굴입장을 위하여 안전모는 필히 착용하여야 한다. 동굴내에는 협소한 공간과 돌출된 부분들이 많아서 안전모를 쓰지않을 경우에는 크게 다칠수도 있다. 조명이 부족한 곳에서의 촬영은 너무 힘들다. 1991년 천곡동 신시가지 기반공사 ..
[강원/강릉시/가볼만한곳]바다와 제일 가까운 역 정동진에서 여름을 즐기다 정동진에는 해수욕을 할수있는 곳이 세곳이 있는데, 정동진역 앞 바다와 모래시계 공원 앞의 바다, 그리고 정동진 방파제가 있는 바다가 있다. 넓고 이용하기 쉬운 곳은 정동진역 앞의 해변과 모래시계 공원 앞의 바다라고 한다. '모래시계' 란 드라마의 촬영지라서 그런걸까 모래시계 조형물이 밤의 정적을 일깨운다. 모래시계 공원내에는 정동진 박물관이 있다. 시간을 주제로 하여 객차 내부를 활용해 과학관, 중세관, 현대관, 타익타닉관 등의 테마로 전시 시설을 조성, 동·서양의 다양한 시계관련 유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타이타닉관은 타이타닉호 침몰 당시 멈춰버린 회중시계가 전시되어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개관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까지이다. 관람료는 일반 5,000, 청소년 4,000..
[강원/강릉시/가볼만한곳]파도가 춤을 춘다. 여름이 즐거운 경포해변 경포해변을 방문한 날 하늘은 흐렸고 가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었다. 울창한 송림을 지나자 처음보는 경포해변의 풍경이 눈 앞에 다가온다. 여름해변을 한껏 고조시킬 2013 경포썸머페스티벌 예행연습이 한창이다. 잔돌 하나없는 경포해변의 모래사장과 붉은 색의 파라솔의 모습이 장관이다. 경북지역에도 해수욕장이 많이 있지만 모래사장이 이만큼이나 넓은 곳은 본적이 없는것 같다. 비가 내려서 일까. 많은 파라솔들이 피서객을 받지못하고 하염없이 먼 바다만 바라보고있다. 하얗게 부셔지는 파도의 흰 포말 춤추는 파도를 타고 흥에겨운 피서객들의 모습에 즐거움이 가득하다. 높은 파도에도 아랑곳하지않는 피서객들의 마음은 강심장을 닮았을까. 잠시간 머물 생각이었기에 부러운 마음으로 그들의 모습을 내 모습인양 마음에 담아본다. 보..
[제주/제주시/가볼만한곳]하늘로 승천하러던 용이 바다로 떨어져 돌로굳어버린 용두암의 전설을 되세기다 용두암은 높이가 10미터 정도이며, 2백만년 전 뜨거운 화산이 분출하면서 차가운 바닷물과 만나 생긴것으로 용이 승천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했다는 전설을 담고 있다고 한다 용두암은 맑은 날 보단 파도가 많이 치는 날에오면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수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는것이 좋겠다. 용두암은 평소 그 머리만 드러내고 나머지는 바다에 잠겨있다가 어쩌다 바닷물이 밀려나가 용의 꼬리가 드러나는 날이 있는데 자그마치 나머지 부분이 30미터가 넘는다고 하니 놀랍기 그지없다. 파도치는 날에는 용두암 머리 부분까지 파도가 올라오는데 그 모습 또한 장관이라고 한다. 우리가 갔던 날은 파도조차 잠잠하고 화창한 날이어서 조금은 밋밋한 용두암을 볼수밖에 없었지만 가족과 함께 한 행복한 순간이 있었기에 더 없이 좋은 시간이었다고 자..
[경남/거제시/가볼만한곳]하늘과 바다와 바람이 하나되는 곳 거제 바람의 언덕을 걸어보다 1박 2일이란 프로그램의 효과는 상당한것 같다. 거제의 바람의 언덕은 이제는 많은 사람이 찾는곳 중의 하나가 되었다. 바람의 언덕은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이다.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언덕에 이국적인 풍경이 느껴지는 풍차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언덕 길을 따라 내어오면 잔디광장이 나온다. 파란 잔디밭에 앉아 풍차가 돌아가는 모습과 푸른바다를 바라보는 풍경은 환상적이다. 유명세를 타는곳인 만큼 줄지어 걸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알록달록 그 풍경이 새롭다. 바람이 많은곳이라서 바람의 언덕이라고 말하는걸까. 위에서 아래에서 이어지는 사람들의 모습이 끊어질세가 없다.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많이 늘었지만 주차시설이 부족하여 어러움이 많다. 바람의 언덕이란 지명..
[경북/청도군/가볼만한곳]세월이 흐를수록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청도(화양)읍성과 석빙고 벌써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청도읍성벽 위로 잠자리가 무리지어 날아다닌다. 푸른하늘 아래 녹음속에 자리잡은 청도읍성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103호로 청도읍의 중심에 축조된 읍성으로 평면이 사각형 형태이다. 규모를 살피기에는 너무 훼손되어 있어 잘 알 수 없다고 한다. 조선시대의 문헌에 의하면 성벽은 길이 1,570보(약 1.9㎞), 높이 5척 5촌(약 1.65m)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닌것 같다. 주변에는 생태공원과 비슷한 연못이 조성되어 있고, 정자까지있어 여행객들의 쉼터로서의 역활도 충분히 고려한듯 하다. 이곳에 앉아서 휴식을 취할수도 있고 정자에서 바라보는 읍성의 풍경도 볼만하다. 화강석을 깨뜨려 기초부는 큰돌로 깔고 그 위에 작은 돌을 섞어 가면서 흩어쌓기식으로 쌓았으며 협축법(夾..
[경북/청도군/가볼만한곳]밤하늘의 별들이 청도로 왔다. 별빛보다 더 아름다운 빛의 축제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의 낮과 밤 청도 프로방스는 1996년 청도 테마랜드로 오픈하였다고 한다. 2012년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로 새롭게 단장을 하면서 대구인근의 명소로 떠올랐다. 프랑스의 정감있는 프로방스 마을을 청도에 그대로 재현을 했다고 한다. 주변에서 쉽게볼 수 없는건물과 소품들로 가족여행객들과 젊은연인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다. 낮에는 100가지 포토존과 아기자기한 소품, 예쁜 집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프로방스의 거의 모든 공간들이 깜찍하고 귀여운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 사진찍는 분들에게는 소재 걱정은 하지않아도 될것같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이었지만, 푸른녹음이 우거진 곳곳에 숨어있을 소품들을 찾아 열심히 발품을 팔아본다. 잠시 후 밤이오면 형형의 색으로 빛이 날 빛의 조형물도 보인다. 지금은 한가로이 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