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사진관 (320)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북/영덕군/가볼만한곳]바다 위를 걸어보자 - 영덕 삼사 해상산책로 해풍을 맞으며 오징어가 맛있게 건조되고 있다. 여긴 어디... 지금은 많이 알려졌지만 그때만 하여도 생소한 곳이 아니었을까. 차를 타고 영덕 강구항으로 향하던 중 바다로 난 산책로를 보게 되었다. 이름도 잘몰랐었는데... 영덕 삼사 해상산책로라고 한다. 바다와 잘어울리는 푸른기둥과 하얀색 바탕의 난간으로 이루어진 해상산책로가 어서 오란듯 유혹을 한다. 바다 위를 산책하는 기분은 어떤 기분일까. 저 멀리 수평선 까지 한눈에 담아볼수 있는 아주 전망이 좋은 곳이다. 삼사 해상산책로는 길이 233m 규모로 영덕군이 어촌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를 하였다고 한다. 지금은 영덕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7번 국도의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도 용이하다. 지금은 많이 알려졌지만 그땐 차를 .. [대구/동구/가볼만한곳]팔공산 수태골에서 케이블카 정상까지 가을산의 아름다움과 산책하다 가을이 제대로 물들었다. 이맘때 쯤이면 어디를 가든 빛 고운 단풍들을 만날수가 있다. 그렇지만 뭐니 뭐니 해도 산이 주는 아름다움에는 견줄수가 없을것이다. 지난 주말에 팔공산 언저리에서 단풍의 아름다움에 푸~욱 빠져버렸다. 수태골에서 시작하는 등산로를 이용하여 팔공산 케이블카 까지 갔다가 왔다. 굳이 정상까지 가지않더라도 단풍의 고운 자태를 마음껏 감상할수가 있다. 한적한 산길을 걸으면서 주변의 풍경도 감상하고 졸졸졸 물흐르는 소리도 듣기가 참 좋다. 울퉁불툴 돌길이 이어져도... 울긋불긋 온산을 물들이고 있는 단풍들이 있어 힘든것도 잊고 하염없이 걸어간다. 바위를 돌아 흐르는 물속에 물고기들이 헤엄친다. 팔공산 자락의 계곡은 그렇게 물이 많은 곳은 아니다. 깊은 산속에 옹달샘이 있는것도 아닌데 물고기들.. [경북/영천시/가볼만한곳]자연과 승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빙 휴양지 영천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날씨가 너무 좋은 주말이다. 하늘은 물감을 풀어놓은듯 파랗게 물들어 가고...마음은 갈대처럼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욕망에 흔들린다. 이런 날에 집에 있는건 죄를 짓는것과도 같은 기분일것이다. 그래서 일전에 산책을 즐겼던 영천에 있는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을 다녀오기로 하였다. 요즘은 웰빙과 힐링 바람이 불어서 휴양림 예약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인데... 이것도 운명인지 딱 한곳의 산장이 남아있었다.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은 모두다 개별적인 산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변의 자연과 조화로움을 자랑한다. 우리가 하루를 거했던 숙소의 모습이다. 숙소 앞으로는 세돈지라는 저수지가 있어서 수생/습지식물을 볼수가 있고 관찰을할 수가 있어서 아이들 학습에도 좋을것 같다. 집이 너무 이쁘다. 별도의 정원이 필요없는 .. [경북/포항시/가볼만한곳]천년고찰 '오어사' 둘레길에서 가을의 낭만을 찾아보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에는 천년고찰 오어사가 자리하고 있다. 자주 들어보았고 한번쯤 가고싶었던 곳이었는데 이제서야 그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오어사로 들어가는 길은 도로변의 무분별한 주차로 짧은 거리에도 차들이 자주 막히곤 한다. 그래도 끝까지 차를 타고 가시는 분들이 가끔식 안됐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차량 때문에 보행에 방해가 되지않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을날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날에 주변 풍경을 즐기며 걸어가는 재미를 그들은 아는걸까. 걷다보면 길 옆으로 물위를 가로지르는 작은 다리를 만나게 된다. 다리위에서 잠시간의 여유를 즐겨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오어사 주변에는 1964년에 완공된 만수면적 12만평에 물의 양도 500만 톤에 이르는 넓은 오어지가 있다. 용이 감싸고 있는 듯한.. [경북/산청군/가볼만한곳]산청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2013년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에서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다 경남 산청은 예로부터 약초의 고장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지리산 청정골의 정기를 가득 받은 약초의 고장 산청에서 2013년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개최되었다.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와 경남 산청이 주최한 세계 최초의 전통의약엑스포라고 하니 그 기대감이 크기만 하다. 9. 6일 부터 ~ 10. 20일까지 45일간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한방의료클러스터 일원에서 펼쳐졌다. 미래의 더 큰 가치, 전통의약이란 주제로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의약과 세계 각국의 전통의약 소개와 홍보를 통한 한의약의 우수성 및 온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행사가 되었다고 한다. 입구로 들어서자 산청에서 생산되는 건강식품을 판매하는곳이 나온다. 종류.. [경북/영덕군/가볼만한곳]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덕 대게로 유명한 강구항을 돌아보다 강구항이 있는 강구리는 오십천 강 어구에 있다고 하여 강구리라고 불린다. 전설에 의하면 마을을 처음 개척한 이는 태풍을 만나 이곳으로 대피한 안씨와 이씨라고 한다. 대게거리로 유명한 영덕의 강구항 입구에는 대형범선 모양의 조형물이 새로 생겼다. 대형범선은 길이 128m, 최고 높이 40m 크기에 LED 조명등 6천500개를 설치해 야간에 다양한 영상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밤에 LED 조명이 불 밝혀지면 그 모습 또한 장관일것 같다. 다리의 끝을 돌아서면 지하어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온다. 강구항은 수산자원이 풍부해서 오징어, 대게, 청어, 방어등이 많이 잡힌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싱싱한 회나 대게를 맛볼수가 있다. 방문한 날은 추석연휴 기간이라서 문을 연 식당이 몇곳이 되지않지만 .. [경북/영덕군/펜션추천/쉬어가기좋은곳]파도소리와 해변의 아름다움을 맘껏 즐길수 있다 - 영덕 블루오션관광펜션 여행이란 계획을 세워서 떠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무계획이 상팔자라고 무작정 떠나는 방법도 나름대로 궨찮은것 같다.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에 다녀온 후 남은 시간을 활용하기 위하여 이곳저곳 기웃거리다가 딸아이의 바다가자는 소리에 마음이 동하고 말았다. 여행을 떠나면 제일 먼저 걱정되는것이 잠자리이다. 잠자리만 해결된다면 나머진 상황에 맞게 즐기면 되는것이다. 인터넷을 검색하고 바다와 가까운 곳 주변 풍경이 아름다운곳을 찾다가 영덕에 있는 블루오션관광펜션을 보게되었다. 홈페이지를 보고 바로 여기다라는 느낌이 팍 온다. 바다가 가까운것이 아니라 바로 바다 옆이다. 추석연휴라서 그런지 방도 많았었고 가격도 평상시 보단 조금 저렴하다. 우리가 하루 머무를 방은 블루스카이다. 바다와 하늘을 모두 담은 이름이라 더.. [대구/수성구/축제/행사/가볼만한곳]도시 농업의 다양한 정보제공과 교류의 장이 된 제2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가을은 풍요의 계절이요 결실의 계절이다. 어디를 가더라도 한여름의 더위를 이겨낸 먹거리들이 탐스럽게 영글어 농부의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축제의 계절이기도 하다. 지난 주말에 대구에 있는 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제2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를 관람하고 왔다. 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전한 여가 할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대구시는 9월 5일 부터 8일까지 나흘간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제2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하였다. 맑은 가을 하늘아래 넝쿨터널이 보인다. 쉽게 볼수있는 풍경은 아니기에 관람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직접 농사를 지어본것은 아니지만 간접 수확을 재미를 만끽하고자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보고만 있어도 좋다...결실의 기쁨...수확의 기쁨...땀방울의 ..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