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사진관 (320)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남/통영시/가볼만한곳]발길따라 눈길따라 대매물도의 아름다움을 담아보다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출발한 여객선이 2시간이란 시간에 걸쳐 대매물도 당금마을에 도착하였다. 낮은 산자락에 옹기종기 사이좋게도 모여있는 마을의 모습에 정감이 느껴진다. 짧은 거리는 아니였지만 이런 기회가 아니라면 바다와 오래도록 함께 할 시간은 가질수 없는것이 아닐까. 선착장에 한가한 어선들이 마을주민 처럼 여행객들은 맞이하고 있다. 아마도 여행객들의 낚시를 주업으로 하는 배들이 아닐까 싶다. 타고 온 여객선의 모습도 추억에 담아 본다. 유람선 하고는 조금은 다른 모습이다. 장시간 항해를 위한 배라서 그런지 유람선 보단 더 튼튼하고 안정성이 느껴진다. 제일 처음 보이는 건물이다...당금안내소...물이귀한곳...당금구판장 육지와는 멀리 떨어진 섬마을이라서 그런지 꾸밈없는 표지판이 정겹다. 리모델링 중인.. 통영항 여객터미널에서 대매물도로 가는 중에 만난 바다와 섬의 매력에 심취하다 여름하면 바다...바다하면 육지에서는 볼수없는 망망대해와 푸른 섬이 떠오를 것이다. 도심속의 복잡함과 피서지의 분잡함을 피해 떠나는 섬으로의 낭만 여행은 가는내내 설래임과 흥분의 도가니로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많은이들에게 너무나도 유명한 섬...소매물도로 가기위해 발걸음은 통영항 여객터미널로 향한다. 섬이 많은 지역이라서 그런지 이른 아침인데도 섬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대합실을 분주히 오고간다. 등대섬과 이어진 바닷길의 소매물도 풍경을 그리고 있던 나에게 배편이 매진되었다는 소식은 행운이었을까. 소매물도에 꽃힌 마음에 다른 섬들은 눈에 들어오지않고 대매물도로의 여행을 선택하게끔 유혹의 손길을 멈추지 않는다. 어딘들 여행의 즐거움이 있지않을까 라는 생각에 대매물도로의 여행을 결정하고 드디어 여객선 승선을.. [경남/통영시/가볼만한곳]바다와 인간 과학이 어우러진 친환경 자연학습관 통영 수산과학관 [경남/통영시/가볼만한곳]천년의 신비 옻칠문화 통영 옻칠미술관에서 색채의 아름다움에 빠져들다 옻칠이란 옷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을 말한다. 칠액에서 불순물을 제거한 것을 생칠이라하고...생칠을 정제하여 흑칠과 투명칠을 만든다고 한다. 이렇게 여러가지 정제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것이 옻칠이라하며 투명칠에 안료를 배합하여 만든칠을 색칠이라 부른다. 채화칠기와 나전칠기는 우리나라의 전통예술이다. 성웅 이순신 장군이 삼군수군통제사로 통영에 부임한 이후 12공방을 설치하였고 12공방중 상하칠방에서... 나전칠기를 생산하였고 통영이 나전칠기를 생산하는 본고장으로 전국에 널리알러지면서 400여년의 전통을 이어오고있다고 한다. 옻칠미술관은 통영에서 태어나 나전칠공예에 입문한 김성수 선생님이 설립하였다고한다. 김성수 선생님은 현대칠예작품을 감상할수 있는 전문미술관이 없음을 안타까워 하며 나전칠기의 본고장인 통영에 현.. [경남/통영시/가볼만한곳]동화같이 아름다운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을 돌아보다 [경북/안동시/가볼만한곳]다양한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있는 안동의 얼굴 제비원 미륵불 장마비가 촉촉히 대지를 적시던 날... 고향집을 가는 길에 매번 제비원 미륵불을 만나게된다. 자주 보는 석불이라서 무덤덤하게 스쳐 지나가기만 한 세월이 얼마인지 까마득하기만 하다. 모처럼 만에 둘러보는 제비원의 미륵불...비의 힘때문일까...적막한 분위기에 휩싸인 석불의 모습에서 애잔함을 찾아본다. 제비원 미륵불은 고려시대의 석불로 자연 암석에 조각하고 머리는 따로 만들어 얹은 마애불이다. 인자하게 뻗은 긴 눈과 두터운 입술, 그리고 잔잔한 미소가 어려있는 표정으로 토속적인 느낌이 강한 고려시대 불상 양식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예로부터 안동 지방에서는 ‘제비원미륵’으로 불려졌으며, 보물 제 115호로 지정되었다. 불상이 위치하고 있는 주변 경관은 경주 신선암 마애불과 흡사하고, 머리 부분을 따로 조.. [울산/남구/가볼만한곳]고래의 바다 울산 고래의 고향 장생포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에서 고래를 만나다 울산의 장생포가 옛 고래잡이의 전진기지였다고 한다. 푸른 바다와 어울리는 고래박물관의 매표소의 풍경에 시원스러움이 가득 묻어난다. 고래박물관과 그 옆으로 고래생태체험관이 자리한다. 국내 유일의 고래박물관으로 1986년 포경이 금지된 후 사라져 가는 유물을 수집, 보존하고 전시를 하며,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고래박물관이어서 그런지 관람료가 만만치가 않다. 매표소 위에는 귀신고래가 주변을 압도하고 있다. 실물과 비슷한 조형물인지 그 크기하나만으로도 관람객을 압도하기에 충분한것 같다. 많은 관람객으로 붐비지는 않지만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의 모습이 보기가 참 좋아보인다. 쉽게 볼수있는 조형물이 아니라서 그런지 박물관 안은 어떤 모습일지 자꾸만 궁금증이 증폭된다. 주요 시설물을 소개하자면 1층은 .. [경북/경주시/가볼만한곳]읍천항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 주상절리 하면 대부분 제주도의 주상절리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나조차도 이곳에서 주상절리를 볼수있으리라곤 생각도 못했으니까 말이다. 경북 경주시 양남면 하서항에서 읍천항 까지 1.7km 구간에 걸쳐 바다를 따라 걷는 파도소리 길이 새롭게 개설되었다. 파도소리 길을 따라 걸어가면 푸른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이 압권이다. 시선을 조금씩만 달리하여도 또다른 풍경에 심취해볼 수 있다. 주변에 등대와 방파제가 있어서 낚시꾼들이 좋아하는 포인트가 아주 많은것 같다. 곳곳에서 낚시를 하고있는 강태공들의 손짓이 바다와 동화되니 한폭의 풍경화를 보는것 같다. 얼마전 까지만 하여도 군부대가 주둔하여 있어서 일반인들에게 공개가 되지않았지만 군부대가 철수하면서 주상절리의 절경이 소문이 나면서 지금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이곳..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