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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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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사 향토길의 푹신함을 느껴보다 시골의 푹신 푹신한 황토길을 걸어보았나요...? 길 좌...우로 아름드리 커다란 소나무가 보디가드처럼 감싸주는 아름다운 숲속의 길을... 여기가 어디냐고요...? 경북 의성에 있는 고운사라는 절입니다... 여러 절들을 다녀보았지만...절까지 도착하기전 길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은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몇백년은 족히 넘었을 소나무가 울창하고...절 또한 고색창연하니...세월은 흘렀어도 그 옛날의 흔적은 영원한것 같습니다... 연인들의 산책코스로도 부족함이 없고...또 천년 소나무숲 체험길도 있어서 자연휴얄림에라도 온것같은 기분이 들거에요... 가다가 분위기 있는 벤취에 앉아 시라도 한수 감상하고 있노라면 세상 근심도 범접할수 없지않을까요... 여러번 같다온곳이지만 그래도 너무 좋아요... 언제라도 기회..
광한루원 - 전북 남원 광한루는 원래 1419년 황희 정승이 남원으로 유배되어 왔을 때 "광통루"란 작은 누각을 지어 산수를 즐기던 곳이다. 이후 세종 26년(1444)에 하동 부원군 정인지가 이곳의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달나라 미인 항아가 사는 월궁속의 '광한청허부'를 본따 '광한루'라 바꿔 부르게 되었다. 광한은 달나라 궁전을 뜻한다. 춘향과 이몽룡도 바로 이곳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맺게 되었다. (보물 제 281호) ----------------------------------------------------------------------------------------------------------------------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이 깃들어 있는곳 남원 광한루입니다. 천년의 사랑을 광한루원을 통하여 느껴보세..
철의왕국 대가야 지난주에 경북고령 대가야 유적지를 다녀왔답니다... 아이들과 딸기체험도 할겸해서 인터넷을 검색해보았더니 벌써 많은사람들의 신청으로 매진이 되었군요...ㅎ 가까운 곳은 이제 거의 안가본곳이 없는지라 그래도 봄냄새 맡으면서 옛고분을 따라 산책하는것도 궨찮을거 같더군요... 몇번 가본길이지만 네비게이션이 생기고 부턴 안그래도 길치였는데 더 길치가 된 느낌이네요... 안내음성에 따라 운전하다보니 더 헷갈리는것 있죠...ㅎ 지난주 내내 흐린날씨에 많은눈이 내리고 비소식이 잦았는지라...그날도 날씨는 흐리기만 하는군요... 박물관은 예전에 들러보았는지라 지산동고분으로 향했습니다...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하여 안내를 종료한다는 네비게이션의 음성에 따라 주변을 살펴보니...마을 뒤쪽으로 저멀리 고분이... 여럿보이기는..
한개마을 겨울이라서 그런지 봄...여름...가을처럼...어디론가 떠나고 싶어도 마땅히 갈곳이 없는것 같아요... 날씨 또한 추워지니...자꾸만 따뜻한 집에서만 휴일을 보내게 됩니다... 해가 많이 짧아지니 큰맘 먹지않으면 길 떠나기가 쉽지가 않았어요...ㅎ 그래도 몇주 쉬었으니 모처럼 만에 대구 인근에 있는 경북 성주 한개민속마을 을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인터넷에서 정보도 검색해보고...사진도 감상하며...옛 담과 옛 건물이 참 운치가 있어보였어요... 항상 길떠날때는 오늘 하루의 즐거움을 상상하게 됩니다... 내눈으로...내맘으로 새로움을 느껴본다는 그 상상...행복한 미소가 당연히 떠오르겠죠...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겨울이라서 그런지 삭막해 보이네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시골길을 달리는 마음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즐겁기만 하다 맞지않나요...? 날씨가 제법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길가에 가로수 잎들도 노랗게 빠알갛게 물들어가고... 들판에 고개숙인 황금벌판과...갈대들...온 산천을 휘집고 돌아다니는 심술장이 바람... 신종플루 때문인지...풍요의 계절이고...많은 먹거리도 있는...축제의 계절이지만... 너무나도 조용히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무덤덤하게 이 가을을 보내버린다면 너무 슬플것 같지않을까요...ㅎ 그래도 매주 어디론가 떠나보자고 노력은 하는데...거리상 만만한 곳은 찾아보기가 힘이드네요... 아마도 보는 즐거움에 취하지 않았다면 그 먼곳까지 가지는 않았을것 같은데...ㅎㅎ 제가 좀 길치이고...밤눈이 어두워서 어디 먼데를 갈러고만 하면 두러움 먼저 앞세우는것 있죠... 이것도 습관이 되지않아서 그럴것 같은..
버섯 이름을 찾아주세요 얼마전 경북 영양에 있는 검마산 자연휴양림에 다녀왔습니다... 도로와 한참이나 떨어져있어서 그런지...산속의 청량함이 그대로 느껴질정도로...공기도 맑고... 많은 나무들에서 뿜어지는 숲의 향기가 그야말로 꿀향기처럼 달콤하기만 하였답니다...ㅎ~ 자연휴양림 소개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모~처럼 만에 이벤트를 준비하였습니다... 언제하였는지 기억이 가물 가물하네요... 무슨 이벤트냐고요... 버섯 이름찾기 이벤트 입니다... 검마산 자연휴양림에서 본 버섯들인데...종류도 다양하고...산책로 주변에 지천으로 널러있었습니다... 태어나서 야생의 버섯을 이렇게 많이 본것은 여기가 처음인것 같습니다... 그만큼 숲의 보존이 뛰어나다고 볼수도 있겠죠... 근데 아쉽지만 제가 아는 버섯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한산도 제승당 한산섬 달밝은 밤에 수루에 혼자 앉아 긴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던차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 이순신 (1545-1598) ; 조선 선조때의 장군, 임진왜란때 나라를 구하고 전사함. --------------------------------------------------------------------------------------------------------------------- 비내리는 날... 근심에 차 고뇌하던 이순신 장군님의 나라걱정 마음일까... 한산섬 가는길이 쉽지는 않네요... 빗방울이 오락가락 하는 날씨에도 요트를 즐기는 분들이 있네요...멋있죠... 멀리 구름에 쌓인 산이 미륵산이며 통영 케이블카가 있는곳이죠... 많이들 보시고 들어보셨죠...거북 등대랍니다.....
[경북/안동시/가볼만한곳/천연기념물 175호인 용계리 은행나무와 지례예술촌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곳곳에 비피해가 많다고 하는데 다들 별고없으신가요...? 필요한 만큼만 쓰고...아끼고 남겨둘수만 있다면...자연도 우리에게 이렇게 모질지는 않았겠죠...작게 보이는 두눈의 시야만 믿고 무분별하게 파괴되는 자연의 아픔앞에 하늘도 노했나 봅니다...아끼고 가꾸어야할 금수강산의 소중함을 우리 함께 느껴보아요... 지난주에 안동고향집을 가던중 들러보았던 두곳을 소개해볼까 합니다...휴일날 어딜갈까 목적지를 잡는것보다 여기저기에 산재한 볼거리들도 많으니까 그런 기회도 누러봄이... 좋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첫번째 이야기... 천연기념물 175호인 안동용계리은행나무(安東 龍溪里 은행나무) 입니다... 나이가 700년으로 추정되는 이나무는 높이 31.0m, 둘레 13.67m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