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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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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골마을 돌담길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 저녁입니다... 식사들 하셨나요...? 오늘 밤부터 비가 온다는데...그래서 그런지 후덥지근한것이... 땀방울이 송글송글...기운이 쭈~욱 빠지는것이 무기력해지네요... 몇일동안 소나기의 영향으로 선선하고 좋더니만...조금 힘든 하루였죠... 어제껜 즐거운 휴일...집에만 있어도 좋기만 하다는 그 휴일... 아끼고 아껴도 금새 어둠은 찾아오고...아쉬움과 함께 내일 걱정도 하게 되죠... 아마도 신나게 열나게 놀지못해서 그런것 아닐까요...ㅎ~ 이제 시원한 계곡물이나 해수욕장이 그리워지는 한여름이네요... 벌써 어느 해수욕장은 개장을 했다는데...배 안나온 사람들이 부럽기만 하네요... 매일 매일 한다고 하는 운동인데...공포의 뱃살은 들어갈 생각을 안하네요... 근데 솔직히 전 바..
팔공산 갓바위 장마철이 시작되어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대구의 날씨가 여름만 되면 덥고 습기가 많아서 후덥지근한데... 비내린 후의 시원함 보단 끈적 끈적함과 불쾌지수만 올라 가네요... 아마도 산으로 가면 이 더위가 물러갈까요... 아이들도 더워하고 해서 오늘은 팔공산 갓바위로 떠나보았습니다... 그럼 여기서 잠깐 갓바위의 유래를 살펴볼까합니다... 갓바위는 해발 850m의 팔공산 관봉에 병풍처럼 둘러쳐진 암벽을 배경으로 조성된... 높이 4m의 거대한 원각상이랍니다... 두께 15㎝정도의 갓 모양의 자연 판석을 올려놓은 머리는 육계가 뚜렷한 소발이며... 두 손의 모양은 석굴암 등 8세기 불상에서 유행하는 항마촉지인과 유사한데... 왼손에 작은 약호를 든 것으로 미루어 약사여래상으로 추정됩니다... 근..
산삼 품은 삼계탕 시내에 나가면 삼계탕 정말 맛있는 곳 있는데...그 맛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아직 맛으로 그 집을 따라올러면 멀었는것 같습니다... 맛의 전통이란 짧은 기간에 만들어지는건 아니겠죠...먼가 모자람은 있었지만 깔끔한 식당분위기에 만족하며 이용해볼랍니다... 가끔식 동네식당이지만 산책삼아 가족과 함께 해보는것도...즐겁고...행복한...시간이 될수가 있겠죠...덥다고 더위와 싸우지... 마시고 바람도 쐬고하세요...집에 있어도 피로가 풀리는건 아니니까요...정신적 피로를 푸는덴 산책만큼 좋은것도 없는것 같아요...
장사해수욕장 파도소리 영덕읍에서 남쪽으로 16km 떨어진 장사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900m, 폭 80m, 평균수심 1.5m의 자그마한 해수욕장으로... 인근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백사장 뒤로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으며, 탈의장, 샤워장, 주차장 등도 갖추고 있다... 2km의 넓은 백사장과 편리한 교통(7번 국도 인접), 1.3m의 얕은 수심 등 여건이 좋은 편이다... 또한 누구나 조개를 잡을수 있으며, 레저시설(수상스키, 바나나 보트, 제트스키)과... 가자미, 광어, 우럭 등이 잡히는 바다낚시터로도 유명하다(한국광광공사)... 파도 소리 들리죠... 모래 백사장이 비단결처럼 고와요... 좌우로 펼쳐진 모래사장과 파도와 바다가 그리는 풍경이 일품이고요... 뒤로 펼쳐진 소나무 숲이 시원한 그늘이 만들어 주고 ..
영덕엔 영댁대게 없다
경주...역사의 숨결을 따라
대구 수목원에서의 하루 비가 온 후라서 거리가 너무 깨끗하네요... 아무리 쓸고 다듬어도...자연의 솜씨만큼은 따라갈수가 없는가 봅니다... 오늘은 비가오지않아서 어제의 약속처럼 대구 수목원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찾아보면 내가 살고있는 곳에도 가보지않은곳이 많이 남아있네요... 지하철을 타고...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대구 수목원...지하철 이쪽 끝에서 저쪽 끝이라서... 거리가 만만치 않지만...가고싶은 곳을 가본다는 기쁨에...발걸음도 가볍습니다... 쉬고 싶은 마음 때문인지 얼마가지 못하여 꾸벅 꾸벅 졸았습니다...그것도 잠시 드디어 지하철을... 벗어나 밝음 속으로 나와봅니다...수목원 까지 1.5km라고 표지판이 있네요... 아이들은 즐거운 듯...앞서거니 뒷서거니...따라잡기 재미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여행의 즐거움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새로운 곳을 탐험하는 즐거움이 아닐까요... 자주 갈수 없기에...어러움이 따르고...힘이들겠지만... 오래도록 추억으로 간직할수 있으니 소중하겠죠... 지난 휴일에 통영에 있는 미륵산 다녀왔습니다... 미륵산 케이블카로 너무 많이 알러진 곳이라서 그런지...사람들로 넘쳐나네요... 흐린날이어서 통영의 아름다운 풍경은 볼수없었지만 함께 떠나 볼까요... 울 왕자님 눈꺼플이 참 무겁네요... 케이블카 탄다고 이른 아침부터 움직인 흔적이 남네요... 이른 아침이라 탑승객은 없지만...승객의 안전을 위해 시운전을 합니다... 저 멀리 산 꼭대기 케이블카 승강장이 보이네요... 생각보단 그렇게 거리가 멀게 느껴지지는 않는군요... 운행전에 왔지만...벌써 수많은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