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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동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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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구/미술관/전시회/가볼만한곳]'존재에 대한 소멸과 생성', 그리고 '삶의 영원성'을 사랑한 '쿠사마 야요이' 특별전 - 대구미술관 여유의 미학이 존재하는 문화공간 대구미술관은 2011년 5월 26일 개관하였다고 한다. 규모 - 대지면적 71,202㎡, 건축면적 8,807.27㎡, 연면적 21,701.44㎡ 건물구성 - 지하1층 : 프로젝트 룸, 수장고, 기계설비실 지상1층 : 1전시실, 어미홀, 강당, 아트샾, 사무공간 지상2층 : 2 - 5 전시실 지상3층 : 정보센터, 휴게공간 직제 - 2과(학예연구실, 행정지원과) 위치 - 대구시 수성구 미술관로 40(삼덕동 374) 전화 - 053 - 790 - 3000 개관한지 얼마되지않은 새 건물이라서 최적의 전시공간을 자랑하고 있다. 주변에 자연환경과 어울러진 휴식공간도 너무 멋진 곳이다. 관람시간 - 4월~10월 | 오전 10시~오후7시, 11월~다음해 3월 | 오전 10시~오후6시 ..
[대구/달성군/가볼만한곳]고향처럼 포근함이 살아 숨쉬는 곳 마비정 벽화마을 마비정 벽화마을은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에 위치하고 있다. 찾아가는 길은 승용차로 화원읍소재지에서 남평문씨 본리 세거지 마을인 본리 1리를 지나서 2km 정도를 가면 나온다. 버스로는 대구 서부정류장에서 달성 2번 시내버스가 오전 7시 25부 부터 밤 9시 35분 까지 하루 9홉차례 운행한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마을 입구에 도착하여 언덕을 조금 오르면 마을을 지켜주는 장승이 그려진 벽화가 보인다. 무섭게 생긴 장승이 아닌 해학이 느껴지는 장승이라서 친근감이 들 정도로 방문객을 방갑게 맞이하여준다. 마비정 벽화마을의 그림은 달성군 화원읍이 고향인 홍대출신인 이재도 화가가 2012년 5월 부터 3개월간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마을 곳곳에 그려진 그림들 속에서 고향처럼 포근하고 친숙한 모습들..
[강원/태백시/가볼만한곳]용궁으로 통하는 문 태백 구문소 추암해변에서 물놀이를 신나게 하고 늦은 시간에 집으로 가기위하여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눈앞으로 보이는 절경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저건 뭐지... 깍아지른 듯한 절벽아래로 굴이 보이고 그 밑으로 차들이 지나다니고 있다. 어떻게 보면 별거아닌 풍경이 될수도 있겠지만 푸르게 빛나는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다보니 빼어난 절경을 뽐낸다. 가까이 다가가니 그 옆으로 또다른 굴이 보인다. 오늘의 주인공을 몰라보고 다른 곳에 더 관심을 가졌는가 보다. 의도하지 않은곳에서의 새로운 풍경을 즐길수 있다는 건 누구에게 나 즐거움을 주는가 보다. 해맑게 웃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지나치지않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구문소(求門沼)는 낙동강 상류의 황지천의 강물이 이곳에 이르러 큰 산을 뚫고 지나면서 ..
[강원/동해시/가볼만한곳]삼해금강이라고도 불리우는 맑은 물과 백사장이 아름다운 추암해변 추암해변은 동해시와 삼척시 경계해안을 중심으로 하여 동해안의 삼해금강으로도 불리우는 곳으로... "97한국관광공사의 겨울철 가볼만한곳 10선"에 선정되기도 한 곳이다.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이라서 그런지 첫눈에 들어오는 풍경이 감탄성을 자아낸다. 추암해변 하면 촛대바위로 유명한 곳이라고 생각하였기에 눈앞에 보이는 바위가 촛대바위라고 굳게 믿었는데... 왠걸...아니란다...형제 바위란다. 바다 가운데 바위 두 개가 형제처럼 나란히 서 있어서 형제바위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단다. 동해의 거세고 맑은 물이 바위를 때리는 여운과 잘게 부셔진 백사장이 아름다운 추암해변은 가족 피서지로도 적합하다고 한다. 맑은 물과 높은 파도를 즐기는 피서객들의 표정에도 함박웃음이 퍼져간다. 가끔식 높은 파도가 치면 방심한 피서객..
[강원/동해시/가볼만한곳]도심속에서 즐기는 동굴탐험 동해 천곡천연동굴 천곡천연동굴은 다른 동굴과 달리 시내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더위에도 동굴속의 시원함을 생각하며 입장권 구입을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이용시간은 09:00~18:00(입장완료 ~17:30까지) 여름성수기 09:00~20:00(입장완료 ~19:30까지) ※ 운영 마감 시간 30분 이전에 입장해야 동굴 관람이 가능 입장료는 어른 3,000원, 학생,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 이다. 이 총길이 1,400m 의 수평동굴이며, 4~5 억년전 생성된 천연동굴이라고 한다. 동굴입장을 위하여 안전모는 필히 착용하여야 한다. 동굴내에는 협소한 공간과 돌출된 부분들이 많아서 안전모를 쓰지않을 경우에는 크게 다칠수도 있다. 조명이 부족한 곳에서의 촬영은 너무 힘들다. 1991년 천곡동 신시가지 기반공사 ..
[강원/강릉시/가볼만한곳]바다와 제일 가까운 역 정동진에서 여름을 즐기다 정동진에는 해수욕을 할수있는 곳이 세곳이 있는데, 정동진역 앞 바다와 모래시계 공원 앞의 바다, 그리고 정동진 방파제가 있는 바다가 있다. 넓고 이용하기 쉬운 곳은 정동진역 앞의 해변과 모래시계 공원 앞의 바다라고 한다. '모래시계' 란 드라마의 촬영지라서 그런걸까 모래시계 조형물이 밤의 정적을 일깨운다. 모래시계 공원내에는 정동진 박물관이 있다. 시간을 주제로 하여 객차 내부를 활용해 과학관, 중세관, 현대관, 타익타닉관 등의 테마로 전시 시설을 조성, 동·서양의 다양한 시계관련 유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타이타닉관은 타이타닉호 침몰 당시 멈춰버린 회중시계가 전시되어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개관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까지이다. 관람료는 일반 5,000, 청소년 4,000..
[강원/강릉시/가볼만한곳]'겨례의 참 스승 율곡 이이선생님의 가르침이 살아 숨쉬는 곳 오죽헌을 가다 중학교 수학여행때 오죽헌을 처음 방문을 하였다. 그땐 이런 모습이 아니였는데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는가 보다. 휴가철이라서 그런지 매표소엔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다. 새로운 곳의 방문이라서 그런지 무더위에도 표정은 밝다. 입구로 들어서자 넓은 대로와 잘 정돈된 공원이 보인다. 공원 한쪽을 차지한 율곡 이이선생님의 동상앞엔 기념사진을 찍고있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또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양보의 미덕이 필요한 곳인것 같다. 중학교때 한번 방문한곳이지만 지금 다시 생각하니 기억이 생소하다. 넓은 지역 때문인지 관람객들이 많아도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다. 무더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것을 보니 우리에겐 율곡 이이선생님은 너무도 친숙한 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오죽헌은 율곡 이이선생님이 태어난 곳이다. 오죽..
[강원/강릉시/가볼만한곳]파도가 춤을 춘다. 여름이 즐거운 경포해변 경포해변을 방문한 날 하늘은 흐렸고 가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었다. 울창한 송림을 지나자 처음보는 경포해변의 풍경이 눈 앞에 다가온다. 여름해변을 한껏 고조시킬 2013 경포썸머페스티벌 예행연습이 한창이다. 잔돌 하나없는 경포해변의 모래사장과 붉은 색의 파라솔의 모습이 장관이다. 경북지역에도 해수욕장이 많이 있지만 모래사장이 이만큼이나 넓은 곳은 본적이 없는것 같다. 비가 내려서 일까. 많은 파라솔들이 피서객을 받지못하고 하염없이 먼 바다만 바라보고있다. 하얗게 부셔지는 파도의 흰 포말 춤추는 파도를 타고 흥에겨운 피서객들의 모습에 즐거움이 가득하다. 높은 파도에도 아랑곳하지않는 피서객들의 마음은 강심장을 닮았을까. 잠시간 머물 생각이었기에 부러운 마음으로 그들의 모습을 내 모습인양 마음에 담아본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