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동 사람들 (436)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북/포항시/가볼만한곳]꿈을 키워주는 로보라이프뮤지엄에서 로봇들을 체험하고 함께 즐기다 로보트 태권V를 무진장 좋아하는 아들에게 로봇들의 모습을 보여줄수 있는 공간이 없을까 생각하다 인터넷 검색에서 포항에 있는 로보라이프뮤지엄이라는 곳을 알게되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내에 체험전시관과 로봇교육실을 운영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눈에익은 애니매이션 속의 캐릭터들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을 방갑게 맞이하여 준다. 로보나이프뮤지엄은 인터넷 예약관람을 원칙으로 한다. 많은 인원들의 유입으로 소란스러움 보단 소수의 인원으로 알찬체험교육이 될수있도록 배려한 점이 돋보이는 곳이다. 동심이 떠나버린걸까...아들과 함께본 영화속의 캐릭터인데 영화제목이 생각나지가 않는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 에서 오후 5시 까지이다. 오후 4시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니까 그전에 도착하여 안내데스크에서 예약확인과 티켓을 받.. [경남/거제시/가볼만한곳]금강산의 해금강이 거제로 왔다 깍아 놓은 듯한 절벽이 아름다운 거제의 해금강 해금강을 돌아볼러면 유람선을 타야한다. 다른 여러곳의 유람선 터미널이있지만 미리 예약한 장승포유람선 터미널을 이용해서 해금강을 구경하기로 하였다. 바람한점 없는 잔잔한 바닷가 오늘 우리가 타고 가야 할 유람선이 보인다. 세피아... 미리 인터넷에서 예매를 하였다면 이곳에서 표를 찻으면 된다. 인터넷에서 예매를 하면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 보다는 조금은 활인된 가격으로 표를 구할 수가 있다. 또한 예정된 승선시간 보다 더 빨리 도착하였다면 출발시간을 조정할수도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드디어 해금강을 향하여 유람선이 출발한다. 구수한 입담을 자랑하시는 선장님의 안내를 들으니 오늘의 여행이 즐겁고 순탄해 보인다. 해금강에 도착하기 전 까지는 좌석을 이탈할 수가 없다 한다.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서라고 하는데 해.. [울산시/남구/가볼만한곳]바람부는 봄날에 울산 신화마을 벽화길을 걸어보다 봄바람이 살랑하고 불어오니 잔잔한 마음에 파문이 일어난다. 휴일이라고 집에만 있기가 뭐해서 어디로 갈지 인터넷을 검색해보았다. 1박 2일로 체계적인 여행도 해보고 싶지만 요즘은 그런 여유를 가질수 없는 사정이 있기에... 하루라는 시간안에서 즐거움과 행복함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이젠 왠만한 도시에는 하나씩 생겨나는 벽화마을로 떠나볼까 한다. 이번 목적지는 울산시 남구 야음동에 위치하고있는 신화마을이다. 고래의 고장이라고 소문이 난것처럼 커다란 모양의 고래벽화가 이방인을 친근하게 맞이하고 있다. 푸른바다와 그바다를 지켜온 고래들의 모습. 자전거를 타고가는 연인의 모습에서 사랑스러움이 묻어나온다. 이곳의 벽화는 바다를 상징하는 의미가 있어서인지 유독 푸른색의 사용이 많은것 같다. 무엇을 바라보는걸까...아이.. [강원/강릉시/가볼만한곳]주문진항에는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수산물의 천국이다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하여 주문진항을 다녀왔다.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이제서야 직접보게되니 조금은 방갑고 설랜다. 주문진 수산시장 간판위로 귀신돌고래의 모습이 보인다. 수산물 시장으로 들어서니 보이는곳 마다 건어물과 수산물을 팔고있다. 여러 관광지를 돌아보면 호객행위에 눈쌀을 찌푸릴때가 많은데... 이곳은 그런곳과는 거리가 먼것같다. 관광객을 상대하지만 큰 소란스러움은 없다. 가끔식 맛볼수 있는 건어물도 있어 사지않아도 입이 심심하지 않아서 좋긴하다. 종류별로 다양한 멸치도 볼수 있다. 작은것에서 시작하여 큰멸치까지 주문진항이 아니라면 크기별로 구경하기는 쉽지가 않을것 같다. 안으로 들어올수록 다양한 수산물들을 볼수가 있다. 시장의 어시장에서 보는 어수선함은 없고 수산물들이 가지런히 정리정돈이 되어있어 보.. [경남/함양군/가볼만한곳]산삼자연휴양림의 사계절은 특색있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인연의 시작이란 이런걸까. 기존에 예약을 했던 휴양림이 눈과 한파로 인하여 이용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다행히 인근에 있는 산삼자연휴양림으로 대체 숙박이 가능하다 하여 들뜬 마음으로 그곳으로 향하였다. 이곳도 눈이 많이와서 휴양림까지의 진입은 힘들고 밑에서 산지기님의 도움을 받아 휴양림으로 이동을 하였다. 지금은 많이 잊혀져버린 울 할아버지의 인상이 저러할까. 포근한 모습에 다정다감한 말씀...도시생활에서의 삭막함과는 또다른 분위기의 산지기님을 만나고 나니... 묵은 스트레스가 눈녹듯 사라지는 기분이 든다. 처음 맞이하는 산삼자연휴양림의 느낌... 눈처럼 깨끗함...마음속을 청량하게 밝혀주는 듯한 신선함... 눈오는 날 흥에겨운 아이들의 마음인양 마음은 벌써 눈앞의 천연의 눈썰매장으로 달려간다. 숙.. [강원/평창군/가볼만한곳]대관령 양떼목장 추위도 이겨낸 설원의 풍경에 빠져들다 이른 아침 졸린 눈을 비비며 대구 여행자 클럽을 통해 오늘의 첫번째 목적지인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떠난다 가는 길에 싸리눈이 내리고 날씨가 흐려서 조금은 걱정 스러웠지만 다행이도 눈은 그쳤고 대관령 양떼목장에 도착을 하였다 하늘아래 첫동네 대관령 양떼목장 가는길의 푯말이 우리를 반긴다 이번 겨울 대구의 추위도 상당하였다고 여겼지만 이곳 양떼목장의 추위도 무시무시하다 온몸을 파고드는 한기에 옷깃을 여며보지만 눈보라와 함께 몰아치는 바람의 공격은 매섭기만 하다 양들은 잘 있는걸까...궁금증이 갑자기 샘솟는다 종종걸음으로 앞서가는 발걸음 넓은 설원의 풍경이 움추린 마음을 살짝이 흔들어 놓는다 앙상한 나무가지 사이로 삼인의 여행객이 보인다 눈속에 묻힌 모습이 인상적이다 올 겨울은 눈이 참 많이도 왔지만 일상속에서.. [경북/포항시/가볼만한곳]구룡포 근대문화 역사거리(일본인 가옥거리)를 걸어보다 구룡포하면 과메기로 유명한 곳으로 알았는데...100여년 전 일본인들이 살았던 가옥들이 그대로 보존되어있다고 한다. 자세한 것을 알고싶다면 구룡포 근대역사관에 가면 구룡포의 모든것을 알아볼수 있다. 일본인들의 생활상을 알아볼수 있고...일본풍이 물씬 풍겨나는 공간들도 만날수가 잇다. 우리의 옛가옥과는 완전히 다른 풍경들이 새롭기만 하다. 밖의 풍경이 고스란히 눈에들어오는 전면 유리창의 모습이 참 부럽다. 따스한 햇살아래 옹기종기 모여들던 오랜시간전 우리들의 모습이 떠오르는건 왜일까. 수년 전 모방송국의 인기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일본의 거리를 이곳 구룡포 근대문화 역사거리에서 촬영하였다고 한다. 저 계단의 끝에서는 어떤 모습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따스한 햇살을 가득받으면서 기모노를 입은 마네킹의 모습이.. [경북/영주시/가볼만한곳]교육에 있어 차별은 없다 사백 육십년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 소수서원 소수서원은 조선 중종 38년(1543년) 풍기군수 주세붕이 세워 서원의 효시이자 최초의 사액서원이 된곳이다. 소수서원으로 가는 길엔 솔밭길이 있는데 길 양옆으로 시가 전시되어 있어 서원의 느낌을 더하여 주는것 같다. 사액서원이라함은 나라로 부터 책, 토지, 노비를 하사받아 면세, 면역의 특권을 가진다고 한다. 소수(紹修)라 함은 이미 무너진 교학을 닦게 하였음이란 뜻으로 당시 명종임금은 손수 소수서원이란 편액 글씨를 써서 하사하였다. 다리 건너편으로 보이는 옛건물은 선비촌의 정경이다. 소수서원과 이웃하고 있어서 한옥의 아름다움과 함께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소수서원의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바위에 글귀도 세겨져 있다. 자세히 보지는 않아서 내용은 기억이 나지않는다. 개나리와 벗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