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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동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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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산시/가볼만한곳]바람이 머물다 가는 곳, 푸르름이 빛이나는 곳, 반곡지를 걸어보다
[대구/동구/가볼만한곳]안심 연꽃단지에서 연꽃의 흔적을 찾아보다
[경북/영천시/가볼만한곳]우리나라 최초로 화약을 발명하였으며, 화포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무선 과학관을 살펴보다
[경북/안동시/가볼만한곳]물안개 가득한 비오는 날의 월영교
[경북/경주시/가볼만한곳]첨성대, 계림, 내물왕릉, 압압지 연꽃' 경주는 도시 전체가 문화재다
[경북/경주시/가볼만한곳]맑고 지혜로웠던 신라 최초의 여왕,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진 선덕여왕
[경남/통영시/가볼만한곳]발길따라 눈길따라 대매물도의 아름다움을 담아보다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출발한 여객선이 2시간이란 시간에 걸쳐 대매물도 당금마을에 도착하였다. 낮은 산자락에 옹기종기 사이좋게도 모여있는 마을의 모습에 정감이 느껴진다. 짧은 거리는 아니였지만 이런 기회가 아니라면 바다와 오래도록 함께 할 시간은 가질수 없는것이 아닐까. 선착장에 한가한 어선들이 마을주민 처럼 여행객들은 맞이하고 있다. 아마도 여행객들의 낚시를 주업으로 하는 배들이 아닐까 싶다. 타고 온 여객선의 모습도 추억에 담아 본다. 유람선 하고는 조금은 다른 모습이다. 장시간 항해를 위한 배라서 그런지 유람선 보단 더 튼튼하고 안정성이 느껴진다. 제일 처음 보이는 건물이다...당금안내소...물이귀한곳...당금구판장 육지와는 멀리 떨어진 섬마을이라서 그런지 꾸밈없는 표지판이 정겹다. 리모델링 중인..
통영항 여객터미널에서 대매물도로 가는 중에 만난 바다와 섬의 매력에 심취하다 여름하면 바다...바다하면 육지에서는 볼수없는 망망대해와 푸른 섬이 떠오를 것이다. 도심속의 복잡함과 피서지의 분잡함을 피해 떠나는 섬으로의 낭만 여행은 가는내내 설래임과 흥분의 도가니로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많은이들에게 너무나도 유명한 섬...소매물도로 가기위해 발걸음은 통영항 여객터미널로 향한다. 섬이 많은 지역이라서 그런지 이른 아침인데도 섬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대합실을 분주히 오고간다. 등대섬과 이어진 바닷길의 소매물도 풍경을 그리고 있던 나에게 배편이 매진되었다는 소식은 행운이었을까. 소매물도에 꽃힌 마음에 다른 섬들은 눈에 들어오지않고 대매물도로의 여행을 선택하게끔 유혹의 손길을 멈추지 않는다. 어딘들 여행의 즐거움이 있지않을까 라는 생각에 대매물도로의 여행을 결정하고 드디어 여객선 승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