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동 사람들 (436)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남/보성군/가볼만한곳]초록의 녹차물결과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보성다원에서 푸르름과 함께하는 하루 대한다업(주)에서 운영하는 보성다원은 전남 보성의 해발 350m 오성봉 주변에 대단위 차밭을 일구고 삼나무, 참나무, 소나무 등 관상수(100만평)를 식재하여 민둥산 불모지를 숲이 무성한 보성 차 관광농원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보성 차 관광농원으로 들어가는 오솔길은 삼나무 숲길이 무척이나 인상적인 곳이다. 걸어가기만 하여도 몸과 마음이 자연적으로 힐링이 될정도로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숲길로 조성되어 있다. 매표소를 가기전 입구에는 무료로 개방된 차 밭이 있어서 벌써 부터 분위기에 휩싸인 관광객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설마 무료라고 여기서 끝내는건 아니겠지...ㅎㅎ 삼나무 오솔길을 지나오면 보성 차 관광농원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온다. 황금연휴 기간이라서 그런지 이곳으로 오는 길은 주차장을 방불케 할정도로.. [전남/순천시/가볼만한곳]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아름다운 동행 - 낙안읍성 민속마을 낙안읍성은 사적 제 302로 정확한 축조연대는 미상이다. 성벽을 비롯하여 동, 서, 남 문지(門址), 옹성(壅城)등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기록에 따르면 고려 후기 왜구의 잦은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1397년(태조 6년) 절제사 김빈길이 흙으로 읍성을 쌓았다고 한다. 세종실록에는 1424년 9월부터 토축의 읍성을 석축으로 쌓으면서 증축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당시 성 안에는 우물 2개, 연못 2개가 있었다고 전해지며, 옹성은 이 시기 이후에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멀리서 바라보이는 읍성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다. 과거로의 여행을 떠날수있다면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 동문 낙풍루... 성문을 지키는 군졸과 뒷쪽에는 수문장도 보인다. 마을 어르신들이 시간에 맞추어 수문을 지키는 의식을 거행하는 듯 하다... [전남/곡성군/가볼만한곳]한국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마을에 선정된 섬진강 기차마을을 다녀오다 섬진강 기차마을은 1999년 4월 군 역점시책중 하나인 치포치포 섬진강 나들이 관광열차 행사가 시작된 이래 고달면 가정리가 곡성군 관광명소로 새롭게 부상했다. 옛날에 실제로 운행하던 증기기관차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하여 옛 곡성역(섬진강 기차마을)에서 가정역까지 10km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기차이다. 섬진강 기차마을에는 맑고 깨끗한 섬진강이 흐르고 구 철로(폐선)를 이용한 기차가 달리며,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 나루터가 2개소가 있고, 국도 17호선과 전라선 철도, 섬진강 등 3선이 진풍경을 이루는 호남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서 주변에는 잔디광장과 원두막, 디딜방아, 수차, 코스모스 꽃길 등 환상의 섬진강변 자전거 하이킹 코스가 펼쳐져 있다. 섬진강을 따라 봄의 신록과 도로 변의 꽃들이 만들어 내는 풍경.. [전남/화순군/가볼만한곳]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선사시대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걸어보다 화순 고인돌 유적지는 국가사적 제410호,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에 관한 협약에 의해 고창, 강화 유적지와 함께 2000년 12월 2일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이는 인류 전체의 이익을 위해 보호 되어야할 문화 또는 자연유적지의 뛰어난 보편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고인돌이란 선돌, 열석, 환상열석, 돌넘무덤과 함께 거석문화의 일종으로 납작한 판석이나 괴석형 덩이돌 밑에 돌을 고여 지상에 드러나 있는 "고여있는 돌"이란 뜻의 지석묘를 우리말로 표현 한 것이다. 화순 고인돌은 거대한 바위를 이용해 만들어진 2,000 ~ 3,000년 전의 무덤과 장례의식의 기념물로서 선사시대 문화가 함축적으로 집약되어 있는 당시의 기술과 사회현상을 가장 생생하게 보여주는 문화유적이다. 화순 고인돌 유적지 초.. [전남/화순군/가볼만한곳]천번째 와불이 일어나는 날 새로운 세상이 돌아온다 - 화순 운주사 운주사는 천불 천탑으로 우리에게 유명한 곳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운주사는 천불산에 있으며, 절 좌우 산에 석불 석탑이 각 일천기씩 있고 두 석불이 서로 등을 대고 앉아있다는 내용으로 보아 정말 그때까지만 하여도 석불 석탑이 일천기씩이 실존했다고 보아야 할것이라고 한다. 1984년부터 1991년까지 전남대학교 박물관에서 네차례의 발굴조사와 두차례의 학술조사를 하였으나 창건시대와 창건세력, 조성 배경에 대한 구체적인 확증을 밝혀내지 못하여 운주사 천불천탑은 여전히 불가사의한 유적으로 남아있다. 운주사 불상들은 천불산 각 골짜기 바위너설 야지에 비로자나부처님(부처님의 빛, 광명)을 주불로 하여 여러기가 집단적으로 배치되어있으며 크기도 각각 다르고 얼굴 모양도 각양각색이다. 홀쭉한 얼굴형에 선만으로 단순하게 .. [경북/문경시/체험행사/딸기따기]달콤한 맛이 일품인 명품 딸기를 맛보자 - 문경보석딸기농원 지난 1월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를 타고 문경을 다녀왔다. 방문일정 중에는 딸기농장 방문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날은 봄을 알리는듯 한 봄비가 촉촉히 마른 대지를 적시고 있었다. 버스에서 내리자 저 멀리 비닐하우스가 여럿 보인다. 딸기체험을 할 수 있는 문경 보석딸기 농장의 모습이다. 비가 내리는 날이라 움직임에 불편함은 있었지만 봄을 재촉하는 비라서 방갑기도 하고 맑은 날의 추억보단 흐린 날의 추억도 소중할 것 같다. 갈림길에서도 문경보석딸기농원 안내 간판을 만난다. 보석딸기란 이름 앞에 기대감이 어린다. 얼마나 달고 맛있으면 보석딸기라고 이름을 지었을까. 딸기농장 까지는 진입로가 좁아서 대형차는 들어올 수가 없다. 큰 도로에서 그리 멀지않으니 시골의 정취를 느끼면서 걸어보는 짧은 시간의 산책도 즐겁기만 하.. [경북/군위군/가볼만한곳]시간이 멈춰진 마을 추억의 시간을 찾아서 화본마을로 떠나자 군위 화본마을은 500년 전 김달영이 개척한 마을이라고 한다. 남쪽으로는 팔공산이 동쪽에는 조림산이 가로막아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그 덕분에 마을에는 일제시대 때 지어진 화본역을 비롯한 고인돌과 증기기관차의 급수탑... 추억속의 다방, 역전상회 등 우리 근대의 풍경들이 그대로 살아 있어 정겨움을 더 한다. [단군신화] 지금도 하루 여섯번 열차가 찾아들고 옛 산성 산성중학교 자리에는 엄마 아빠 어릴 적의 거리와 생활광경들이 정감 있게 재현되어 있다. 화본마을의 골목길은 잊혀져 가는 우리의 옛 기억들이 담겨있는 이야기 길이다. [철도관사] 골목길 안에는 예전에 철도관사로 사용되던 2채의 건물이 남아 있다. [철도관사] 관사는 일본식 목조 가옥으로 내. 외부를 수리하여 방문객들을 위한 숙박시설로도 활.. [서울/종로구/가볼만한곳]전통한옥의 멋이 살아있는 서울 북촌한옥마을 탐방기 지난번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하여 서울투어를 계획했지만 방학중이라서 그런지 이용자가 증가하는 바람에 예약이 어려워 잊고있다가 봄바람이 살~살 부는 춘삼월 첫날에 서울투어를 떠나게 되었다. 하루라는 시간안에 많은곳을 돌아볼 수 있다는것이 이번 여행의 큰 매력이었지만 생각보단 빠듯한 일정이 부담이 되기도 한다. 오늘 여행의 일정은 광화문과 경복궁, 민속박물관, 인사동 쌈지길, 북촌한옥마을&삼청동 카페거리를 관람하고 다시 경복궁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는데 바쁘게 움직였지만 생각보단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이동을 하다보니 이동속도가 느리고 우리가족 외에 친구네 가족과 함께하였기에 움직이는 동선이 더 늘어났고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합세를 하는 바람에 조금은 힘든 일정이 되었다. [북촌민예관..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55 다음